
평생 손에 꽉 쥐고 놓지 못한 것들이 결국 노년의 삶을 갉아먹는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세월이 흘렀는데도 과거의 영광이나 해묵은 감정을 내려놓지 못하면 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혀 살게 된다.
물건이든 마음이든 붙잡고 있을수록 무거워지는 게 인생 후반전의 이치다. 죽을 때까지 놓지 못하면 불행해지는 세 가지를 짚어본다.

3위. 타인과의 비교
남의 자식, 남의 재산, 남의 노후와 자꾸 내 삶을 견주는 사람이 있다. 남의 떡만 바라보며 질투로 하루를 채우는 건 스스로를 가장 초라하게 만드는 습관이다.
비교는 끝이 없고 비교할수록 내 것에 대한 감사는 점점 사라진다. 남과 견주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지금 가진 것의 소중함이 보인다.

2위. 해묵은 원망
오래전 서운했던 일을 몇 년째 마음속에 담아두고 사는 사람이 있다. 그 원망을 붙잡고 있는 동안 가장 크게 다치는 건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미움이라는 덫에 걸려 있으면 새로운 관계도 새로운 행복도 들어올 자리가 없다. 마음속 미움을 걷어내야 비로소 영혼이 편안해진다.

1위. 과도한 물욕
죽을 때 가져가지도 못할 재물에 끝까지 연연하는 사람이 있다. 더 갖고 더 쌓으려는 욕심이 커질수록 정작 지금 누려야 할 여유는 사라진다.
물건과 재산에 대한 집착이 클수록 노년의 품격은 오히려 얇아진다. 가진 것을 나누고 비워낼 줄 아는 사람이 결국 더 평온한 노후를 보낸다.

비교, 원망, 물욕. 이 세 가지를 놓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가져도 마음은 늘 무겁다.
붙잡고 있던 걸 하나씩 내려놓는 순간부터 삶은 눈에 띄게 가벼워진다. 노년의 평온은 더 얻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잘 비워내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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