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는 장마와 폭염이 교차로 생겼습니다.
장마는 언제부터 종잡을 수 없는 소나기를 동반합니다.
예전에는 종일 비가 내렸는데요.
이제는 특정 시간대에 집중 적으로 쏟아집니다.
그러다보니 그 시간대를 잘 피하면 달릴 수 있긴 합니다.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달리지 않으려 마음 먹었다가.
비가 안 오기에 잽싸게 달리러 나가기도 했습니다.
애매한 상황일 때는 동네를 가볍게 달렸고요.
한 여름에는 아무래도 낮에 달리긴 부담스럽습니다.
태양이 강렬해 조심해야죠.
태양을 피해서 달리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안 되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작년 여름에 언제 달렸는지 말이죠.
일단 평소처럼 비슷한 시간에 달렸습니다.
거기에 좀 더 멀리 달리기로 마음먹어 평일에 좀 더 일찍.
좀 더 일찍이라는 말은 태양이 더 뜨겁다는 말이죠.
무릎 생각해서 달리지 않고 걷기도 했습니니다.
거리는 비슷하면서 걸으니 시간이 오래 걸리죠.
운동 시간을 그런 식으로 좀 더 늘리긴 했습니다.
하루에 운동만 2시간 이상은 하는 듯하네요.
이렇게 하디 건강한 돼지가 되고 있습니다.
식단은 전혀 하질 않으니 살은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얼굴 살이 빠졌다는 분도 있던데 몸무게가 그대로라서.
그냥 건강한 돼지가 되었습니다.
점심은 적게 먹으면 안 될 듯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토요일에 허기가 졌습니다.
평소보다 하다보니 식사를 적게 했는데요.
원래 10km는 뛰려고 했는데 못 뛰겠더라고요.
제가 제일 못 참는 게 배고픈 거거든요.
뛰다 반환점을 돌고 뛰는 데 갈수록 지치더라고요.
마라톤 할 때 에너지바 먹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그러더라고요.
잠시 걸었다 다시 뛰었는데도 안 되겠더라고요.
결국에는 남은 3km 정도는 걸었습니다.
이미 반환점을 돈 상태라 뭘 먹기도 그랬고요.
평일에는 이런 적이 없는데 토요일에 연속으로 그랬네요.
일이 있어 2번 연속 안 달리고 토요일에 다시 달린 건데.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라 색다르긴 합니다.
한편으로는 더워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낮에 달리게 되었는데요.
원래 가장 더운 시간이 2~4시 정도 되죠.
확실히 뛰는 데 덥긴 하더라고요.
더운 열기가 사람을 금방 지치게 하는 게 아닌가합니다.
오늘은 허기가 지는 건 아닌데 힘들긴 하더라고요.
조금 더 시간을 늦춰 주말에는 4시 30분에 달렸던 것도 같고.
워낙 더우니 그렇게 달렸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평일에는 4시 이전에 달려야하는데 말이죠.
그래야 뭔가 할 수 있는 걸 하니까요.
앞으로 두 달 정도는 계속 더울텐데요.
러닝 시간을 조금은 조절해야 할 듯하네요.
그렇다고 러닝을 안 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저녁 운동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게 이번 주 운동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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