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 보면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진심은 중요하다. 하지만 인생 경험이 쌓일수록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 모든 진실을 다 말하는 것이 항상 현명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한마디의 말이 인간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오랜 인연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꼭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 좋은 것은 무엇일까?

3위. 내가 가진 돈과 자산
재산이 많다고 알려도 고민이 생기고, 적다고 말해도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 돈 이야기는 기대와 비교를 불러오기 쉽다.
가까운 가족이라도 경제적인 사정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중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2위. 남에게 받은 상처를 여기저기 말하는 것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다 보면 상처는 치유되기보다 더 커질 수 있다.
때로는 믿을 수 있는 한 사람과 깊이 이야기하는 것이 여러 사람에게 하소연하는 것보다 훨씬 큰 위로가 된다.

1위. 남이 내게 베푼 호의와 나의 선행을 자랑하는 것
“내가 얼마나 도와줬는데.”, “저 사람이 나한테 얼마나 신세를 졌는지 알아?”라는 말은 결국 자신의 품격을 깎아내린다.
진심으로 베푼 일은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말이 많을수록 가치는 작아지고, 묵묵할수록 신뢰는 커진다.

중년 이후에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이 더 깊은 신뢰를 얻는다. 돈, 상처, 그리고 자신의 선행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절제는 삶의 품격을 높여준다.
인생 후반전에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품고 살아갈 것인가가 사람의 깊이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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