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잠깐만 밖에 서 있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기운이 번개처럼 빠져나갑니다. 많은 분이 더위를 이기려고 얼음물을 통째로 들고 다니며 마시지만, 땀을 흘린 상태에서 맹물만 과도하게 들이켜면 오히려 몸속 수분 밸런스가 마비되어 어지럼증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수를 막고 뇌 속 시한폭탄 같은 여름철 심혈관 마비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문밖으로 나가기 전 반드시 마셔야 하는 ‘이것’의 정체와 올바른 섭취법을 확실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땀으로 빠져나간 미네랄을 즉각 충전하는 천연 수액, ‘보리차’
무더운 여름철 외출하기 30분 전, 우리가 반드시 챙겨 마셔야 하는 기적의 음료는 바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보리차’입니다. 더운 날 땀을 흘리면 수분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같은 필수 전해질이 맥주 거품 빠지듯 함께 씻겨 내려갑니다. 이때 맹물만 마시면 혈액 속 전해질 농도가 너무 낮아져 두통이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저나트륨혈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볶은 보리로 끓여낸 보리차는 천연 미네랄과 전해질이 풍부하게 녹아 있어, 병원에서 맞는 수액과 거의 유사한 전해질 보충 효과를 냅니다. 튜브 낀 뱃살처럼 축 늘어지기 쉬운 여름철 세포에 수분을 번개처럼 빠르게 흡수시킬 뿐만 아니라, 보리 특유의 차가운 성질이 몸속 깊은 곳의 웅크린 열독을 내려주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훌륭한 방패막이 되어 줍니다.

끈적해진 피를 맑게 돌려주는 순환의 열쇠, 알킬피라진 성분
여름철 무더위는 단순히 땀이 나는 불편함을 넘어, 몸속 수분이 메마르면서 혈액을 팥죽처럼 끈적끈적하게 만듭니다. 피가 끈적해지면 혈관이 막히기 쉬워져 중장년층의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병률이 겨울철 못지않게 급격히 치솟게 됩니다.
보리차를 끓일 때 고소한 향을 내는 핵심 성분인 ‘알킬피라진’은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천연 혈류 개선제입니다. 외출 전 시원한 보리차 한 잔을 마셔두면 혈액의 점도를 낮춰주어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혈압이 폭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심장의 과부하를 줄여주어 한여름철 안전한 걸음걸이를 지켜줍니다.

효과를 200% 끌어올리는 여름철 보리차 음용법과 주의사항
동안 피부와 하체 탄력을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여름철 보리차 효능을 온전히 누리려면 제대로 끓이고 마셔야 합니다. 보리차는 곡물로 끓이기 때문에 날이 더우면 상하기 쉬우므로, 한 번 끓인 후에는 반드시 푹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2~3일 이내에 모두 소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종이컵 기준으로 1~2잔을 천천히 음미하듯 마셔두면 최상의 방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시중에서 파는 옥수수수염차나 헛개나무차 등은 이뇨 작용이 너무 강해 오히려 몸속 수분을 밖으로 쥐어짜 내 탈수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보리차는 이뇨 작용이 거의 없어 순수한 수분 보충이 가능하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오늘부터 푹푹 찌는 야외로 나가기 전, 냉장고 속 시원한 보리차 한 잔으로 내 몸의 혈관 우산을 꼭 펼치시길 바랍니다.
※ 본 콘텐츠에 포함된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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