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7일까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GMR-001 실물 크기 디자인 모델 전시
● 부스트 모드 최고 650마력 GV60 마그마, 만 26세 이상 예약 시 특화 시승 가능
● 시뮬레이터·팀 라디오·피트 월 통해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전략 직접 체험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제네시스가 오는 8월 17일까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X GMR’ 특별전을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WEC 경주차를 실제 크기로 구현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과 제네시스 최초의 양산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은 GV60 마그마 특화 시승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이 국내 소비자에게 중요한 이유는 제네시스 마그마가 단순히 주황색 디자인과 높은 출력만 강조하는 고성능 트림이 아니라는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이싱카 전시와 시뮬레이터 체험부터 실제 양산차 시승까지 연결해 제네시스가 그리고 있는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의 방향을 보여줍니다.

GMR-001 실물 크기 디자인 모델을 하남에서 만납니다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이 WEC에서 운용하는 경주용 차량을 실제 크기로 구현한 전시 모델입니다. 실제 경주에 출전하는 차량은 아니지만,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디자인 철학과 공기역학적 구조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MR-001은 전면부의 마그마 오렌지 색상이 후면으로 갈수록 짙은 붉은색으로 변하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이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속도가 점차 고조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전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도 적용됐습니다. 낮고 넓은 하이퍼카 차체에서도 제네시스 차량이라는 점을 알아볼 수 있도록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관람객은 차량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GMR-001 하이퍼카 시뮬레이션 레이싱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WEC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주요 경기 장면을 보며 팀 라디오를 들어볼 수 있는 ‘GMR 피트 월’도 운영됩니다.

GV60 마그마를 남한산성 인근에서 직접 시승합니다
GV60 마그마 특화 시승은 이번 전시에서 소비자가 가장 현실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프로그램입니다. 제네시스는 남한산성 등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인근 명소가 포함된 시승 코스를 마련해 고객이 GV60 마그마의 고성능 주행 기술과 상품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승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습니다. GV60 마그마 시승이 주된 방문 목적이라면 전시장을 찾기 전에 예약 가능 일정과 참여 조건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1월 출시된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인 럭셔리 고성능 양산 모델입니다. 역대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과 마그마 전용 사양을 적용해 기존 GV60과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GV60 마그마가 높은 성능만 강조한 일부 마니아용 전기차인지, 일상적인 승차감과 편의성까지 고려한 럭셔리 고성능 모델인지 직접 판단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마그마는 단순한 고성능 트림을 넘어섭니다
제네시스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전달하려는 핵심은 양산 고성능 모델과 모터스포츠를 하나의 브랜드 이야기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GV60 마그마만 별도로 전시했다면 고성능 파생 모델을 홍보하는 행사에 가까웠겠지만, GMR-001과 WEC 체험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마그마 브랜드의 개발 방향과 장기적인 목표까지 보여줍니다.
제네시스 마그마 존에는 GV60 마그마뿐만 아니라 GV80 쿠페, 엑스 그란 레이서,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의 1:8 스케일 모델도 전시됩니다.
마그마의 철학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북 오브 마그마 월’과 마그마 브랜드의 이야기를 담은 고객 휴식 공간인 ‘마그마 라운지’도 마련됩니다.
다만 콘셉트카와 스케일 모델 전시가 해당 차량의 양산이나 출시를 확정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향후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과 출시 일정은 제네시스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뉘르부르크링 트랙 택시에도 GV60 마그마가 투입됩니다
제네시스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운영하는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 프로그램에 GV60 마그마를 새롭게 투입합니다.
제네시스는 2024년부터 G70 차량으로 트랙 택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GV60 마그마를 추가해 고객들이 전기 고성능 모델의 성능과 내구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트랙 택시용 GV60 마그마에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의 르망 24시간 스페셜 리버리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차량 상단에는 한글로 ‘마그마’가 새겨집니다. 글로벌 모터스포츠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한글과 한국 브랜드의 정체성을 동시에 강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양산 고성능 모델의 기술력을 모터스포츠 경험과 연결하며 마그마를 BMW M이나 메르세데스-AMG와 경쟁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고성능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제네시스 마그마가 공개될 때마다 강렬한 오렌지 색상과 높은 성능이 먼저 눈에 들어왔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 제네시스에 출력과 디자인만 더한 모델은 아닐까”라는 의문도 남았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그 차이를 설명으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GMR-001을 직접 보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GV60 마그마를 실제 도로에서 운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고성능 자동차는 출력 수치도 중요하지만 가속 반응과 승차감, 운전자가 느끼는 감각이 구매 판단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마그마가 BMW M이나 메르세데스-AMG처럼 소비자가 이름만 들어도 성격을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번 전시가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제네시스 마그마가 글로벌 고성능 브랜드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자료·사진: 제네시스
기사·분석: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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