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후 가장 무서운 것은 시간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취미를 찾는다.
하지만 모든 취미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시작했다가 오히려 삶을 무너뜨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3위. 과도한 술자리 모임
사람을 만나기 위해 시작한 술자리가 어느새 일상이 되면 건강도 무너지고 생활 리듬도 흐트러진다.
잠깐의 즐거움은 남지만, 몸과 마음에는 더 큰 공허함이 쌓일 수 있다.

2위.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모임 활동
동호회나 친목 모임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재산과 자녀, 여행, 건강을 비교하는 분위기에 계속 노출되면 즐거움보다 스트레스가 커진다.
사람을 만나고도 더 외로워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위. 도박성 취미에 빠지는 것
화투, 스포츠 베팅, 불법 온라인 도박 등 돈을 따는 재미에 의존하는 취미는 노년의 삶을 가장 빠르게 무너뜨릴 수 있다.
처음에는 심심풀이였지만, 잃은 돈을 만회하려는 마음이 반복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가족과의 신뢰까지 잃는 사례도 있다. 외로움을 잊기 위해 시작한 일이 결국 삶 전체를 흔들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취미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내일이 기다려지는 취미는 삶을 살리고, 순간의 자극에만 의존하는 취미는 삶을 지치게 만든다.
남은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취미인지, 잠시 현실을 잊기 위한 도피인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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