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테스트차에서 베이지 실내와 네오룬 콘셉트를 닮은 스티어링 휠 포착
● B필러리스 코치도어와 다중 실링 기술로 초대형 전기 SUV의 차별화 시도
● 9월 9일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최종 일정은 공식 미확정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제네시스 GV90의 베이지색 실내와 네오룬 콘셉트를 닮은 스티어링 휠이 캐나다 시험차에서 포착됐습니다. 외신은 GV90이 B필러 없는 코치도어와 4인승 VIP 실내를 갖춘 최상위 전기 SUV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으며, 공개 시점은 9월 9일이 목표로 거론되지만 제네시스의 공식 확정 발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소비자에게는 화려한 디자인보다 코치도어의 완성도와 예상 가격에 걸맞은 실내 품질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캐나다에서 포착된 GV90 실내는 네오룬 콘셉트와 상당히 닮았습니다
캐나다에서 포착된 제네시스 GV90 시험차는 밝은 베이지색 내장재와 새로운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티어링 휠뿐 아니라 변속 조작부와 대형 디스플레이, 센터 콘솔 버튼 구성도 2024년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에서 상당 부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네시스가 기존 GV80보다 훨씬 높은 등급의 차량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실내 구성에서 드러납니다. 단순히 화면 크기를 키우는 방식보다는 밝은 내장 색상과 넓은 센터 콘솔, 수평형 대시보드를 활용해 운전석보다 실내 공간 전체가 돋보이도록 구성한 모습입니다.

GV90의 핵심은 화려한 실내보다 B필러 없는 코치도어입니다
제네시스 GV90 최상위 사양의 가장 큰 차별점은 앞문과 뒷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제네시스가 공식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도 가운데 기둥을 없앤 코치도어와 온돌에서 영감을 받은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핵심 기술로 제시했습니다.
코치도어는 개방감과 승하차 편의성이 뛰어나지만, 가운데 차체 기둥이 없기 때문에 차체 강성과 풍절음, 누수 방지 기술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등록한 관련 특허에는 앞문과 뒷문 사이를 밀폐하는 회전식 실링 부재와 웨더스트립 구조가 담겼으며, 도어 사이의 기밀 성능과 부품 마모를 개선하는 방식이 설명돼 있습니다.
에디가 주목하는 부분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코치도어가 전시장에서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지만, 실제 소비자는 고속 주행 중 풍절음과 세차 후 누수, 장기간 사용했을 때의 도어 정렬 상태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24인치급 휠과 VIP 4인승 구성은 최상위 모델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외신에 포착된 제네시스 GV90 코치도어 시험차에는 24인치급으로 추정되는 대형 휠과 2열 독립식 시트가 적용됐습니다. 실내에는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과 넓은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2열 캡틴 시트, 무선 충전 패드와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태블릿형 장치도 확인됐다고 전해집니다.
B필러가 없는 구조에 맞춰 앞좌석 안전벨트를 시트 어깨 부분에 통합한 점도 눈에 띕니다. 일반적인 차량처럼 안전벨트를 B필러에 고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시트 자체에 벨트와 하중을 견디는 구조를 포함해야 합니다.
다만 24인치급 휠은 디자인 효과만큼 현실적인 부담도 큽니다. 국내 도로에서는 타이어 교체 비용과 승차감, 휠 손상 가능성까지 구매 전에 따져봐야 하며, 기본 모델과 코치도어 모델의 휠 구성이 다르게 운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9월 9일 공개가 거론되지만 최종 일정은 아직 지켜봐야 합니다
제네시스 GV90은 오는 9월 9일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국내외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관련 보도에 인용된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도 최종 일정을 내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9월 9일을 공식 확정일보다 목표 일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가격 역시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일반형과 코치도어 최상위 모델을 별도로 운영하고, 최상위 사양의 가격이 2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용량과 1회 충전 주행거리, 트림별 좌석 구성, 국내 판매 가격은 공개 행사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제네시스 GV90은 비싼 GV80이 아니라 브랜드의 한계를 시험하는 차량입니다
제네시스 GV90의 역할은 단순히 GV80보다 크고 비싼 SUV를 추가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B필러리스 코치도어와 4인승 VIP 실내를 실제 양산차에 적용해, 제네시스가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를 넘어 초고가 럭셔리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문제는 코치도어와 대형 휠처럼 시선을 끄는 장비가 실제 사용 환경에서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제네시스 GV90이 성공하려면 화려한 첫인상뿐 아니라 정숙성, 승차감, 충전 성능과 서비스 품질에서도 기존 플래그십 SUV와 분명한 차이를 보여줘야 합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솔직히 GV90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코치도어입니다.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모습만으로도 지금까지의 국산 SUV와는 전혀 다른 차라는 인상을 줄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실제 구매자라면 코치도어보다 문을 닫았을 때의 정숙성과 좁은 주차장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먼저 확인할 것 같습니다. 2억 원대 가격이 거론되는 차량이라면 새로운 기능을 넣었다는 사실보다, 그 기능이 불편함 없이 완성됐다는 점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GV90의 코치도어가 제네시스만의 강력한 차별점이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일상에서는 오히려 부담스러운 장비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료·사진: 제네시스, MOCAR 커뮤니티, 외신 보도
기사·분석: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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