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대표 천여리의 차량으로 플래그십 세단 S90 지원
● 열혈 검사 마강욱은 XC60을 타고 사건 현장 누벼
● XC90·XC40까지 캐릭터 성격에 맞춰 주요 라인업 배치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7월 1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 S90과 XC60을 비롯해 XC90, XC40까지 주요 모델 4종을 지원합니다. 박은빈이 연기하는 호텔 대표의 차량으로 S90이, 양세종이 맡은 열혈 검사의 차량으로 XC60이 등장하며 볼보의 세단과 SUV 라인업을 캐릭터별로 나눠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차량 한 대를 반복해서 노출하기보다 인물의 성격과 사회적 위치에 맞춰 서로 다른 모델을 배치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XC60뿐 아니라 S90과 XC40, XC90의 이미지까지 한 작품 안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박은빈이 맡은 호텔 대표의 차량은 볼보 S90입니다
볼보 S90은 극 중 국내 최고급 호텔 대표이자 상속녀인 천여리의 차량으로 등장합니다.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인물의 우아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플래그십 세단의 차분한 디자인과 연결했습니다.
호텔을 오가는 이동 장면에서는 S90의 넓은 실내 공간과 세단 특유의 안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SUV보다 상대적으로 노출 기회가 적었던 볼보 세단을 주연 배우의 차량으로 배치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S90이 화려함을 앞세운 전통적인 고급 세단보다 절제된 북유럽식 이미지를 강조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천여리라는 캐릭터와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집니다.

양세종이 타는 XC60은 사건 추적 장면에 활용됩니다
볼보 XC60은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파고드는 열혈 검사 마강욱의 차량으로 등장합니다. 도심과 여러 사건 현장을 오가는 장면에 투입돼 남자 주인공의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XC60은 볼보의 국내 판매를 대표하는 중형 SUV인 만큼 이번 차량 지원에서 가장 현실적인 소비자 접점을 담당할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출퇴근과 일상 이동은 물론 가족용 SUV로도 활용되는 차종이어서 극 중 노출이 실제 구매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큽니다.
특히 차량이 단순한 배경 소품에 머무르지 않고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거나 인물들이 대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면 실내 분위기와 승차 공간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XC40과 XC90은 캐릭터의 나이와 지위를 구분합니다
볼보 XC40은 여자 주인공의 사촌 동생이 타는 차량으로 등장해 젊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컴팩트한 차체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주연 차량인 S90보다 한층 가볍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맡았습니다.
볼보 XC90은 호텔·리조트 그룹 후계자의 차량으로 배치됩니다. 대형 차체와 플래그십 SUV의 존재감을 활용해 인물의 사회적 지위와 야망, 고급스러운 생활 방식을 표현한다는 설정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 작품에 세단 1종과 SUV 3종을 동시에 투입한 것은 특정 모델 한 대보다 브랜드 전체 라인업을 보여주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S90은 절제된 고급감, XC60은 활동성과 현실성, XC40은 젊은 감각, XC90은 플래그십 이미지를 각각 담당합니다.

자연스러운 노출이 실제 관심으로 이어질지가 중요합니다
자동차 PPL은 차량이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것보다 등장인물의 이미지와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차량 설명을 위한 장면이 과도하게 들어가면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지만, 이동과 사건 추적, 인물 간 대화 속에서 활용되면 차의 디자인과 실내 분위기를 거부감 없이 보여줄 수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역시 각 차량을 사건을 연결하는 이동 수단뿐 아니라 인물들이 비밀과 감정을 마주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싹한 연애’의 흥행 여부와 함께 각 차량이 극의 흐름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지가 브랜드 노출 효과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드라마 속 자동차는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로고를 크게 보여주는 장면보다 ‘저 인물이라면 정말 이 차를 탈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편이 훨씬 설득력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에서 XC60과 XC90보다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약했던 S90이 박은빈 배우의 차량으로 어떤 분위기를 보여줄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오싹한 연애’ 속 볼보 4종 가운데 어떤 모델이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자료·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기사·분석: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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