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부모님댁에 전화를 드려도 예전만큼 반갑게 받지 않는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오히려 부모님이 먼저 전화하는 일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도 많다.자식 입장에서는 서운하지만, 정작 부모님들은 나름의 이유로 연락을 망설이고 있었다. 실제로 여러 부모들이 털어놓은 속마음을 정리해봤다.

걱정 끼치기 싫어서
자식이 바쁜 걸 알면서도 전화하면 괜히 걱정을 얹어주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 몸이 조금 안 좋아도 굳이 말하지 않고 넘기는 부모들이 많다.

잔소리로 돌아올까봐
안부를 물으려 전화했다가 오히려 건강 관리나 생활 습관에 대한 잔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대화가 반복되면 다음에는 먼저 전화하기가 꺼려진다.

필요할 때만 찾는다는 서운함
평소엔 연락이 뜸하다가 급한 일이 있을 때만 전화가 온다고 느끼면 서운함이 쌓인다. 그 마음이 오히려 부모가 먼저 연락을 줄이는 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결국 부모들이 전화를 피하는 이유는 무관심이 아니라, 자식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가깝다.형식적인 안부보다 부담 없이 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먼저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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