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은 매일 마시는 것이라 오히려 관리에 무심해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물이 닿는 곳마다 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오늘은 자주 놓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주기만 정해 두시면 됩니다.

정수기 물 나오는 부분
정수기 안쪽은 걸러지지만 물이 나오는 코크는 늘 공기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 아래 물받이에 고인 물도 그대로 두면 금방 지저분해집니다. 코크 끝은 주 한 번 정도 마른 천으로 닦아 주시고, 물받이는 자주 비워 말리시기 바랍니다. 필터 교체 주기도 함께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생수병 다시 쓰기
다 마신 생수병에 물을 받아 두고 쓰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 병은 한 번 쓰도록 만들어져서 반복해 쓰면 안쪽에 흠집이 생기고 거기에 균이 자리를 잡습니다. 입구에 입을 대고 마셨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여러 번 쓰실 거라면 세척이 쉬운 유리병이나 스테인리스 병으로 바꾸시는 편이 낫습니다.

얼음 트레이 그냥 두기
얼음은 얼어 있으니 깨끗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냉동실 냄새가 그대로 배고, 트레이에 남은 물때에는 균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얼음은 만들어 두고 오래 쓰지 마시고, 트레이는 이 주에 한 번 정도 씻어 완전히 말려 쓰시기 바랍니다. 뚜껑이 있는 통에 옮겨 두면 냄새가 덜 뱁니다.

정수기 코크와 물받이, 생수병, 얼음 트레이. 세 가지 모두 주기만 정해 두면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배탈이나 설사가 반복된다면 드시는 물부터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