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에 접어들면 지난 삶의 궤적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굳어진 생활 방식이 일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했듯 쓸데없는 고집과 허례허식은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풍요롭고 존경받는 노후를 준비하려면 중년 시절부터 자신을 갉아먹는 그릇된 습관을 하나씩 정리해야 한다.

1. 지나간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
과거에 누렸던 직함이나 성공 경험에 매달려 현실을 부정하는 태도는 시니어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화려했던 옛 시절의 이야기만 되풀이하는 대화법은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막고 깊은 고립감을 불러온다.
지나간 영광을 과감히 내려놓고 현재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겸손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2.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허례허식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 경조사비나 옷차림에 과도한 지출을 감수하는 행위는 실속 없는 허세에 불과하다.
자신의 실제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소비는 결국 노후의 경제적 불안을 급격히 키우게 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허례허식을 버리고 나의 내실을 다지는 실용적인 소비 습관을 정착시켜야 한다.

3.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고집
새로운 정보나 타인의 조언을 배척하고 자신의 경험만을 진리로 믿는 편독적인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
자신의 판단이 무조건 옳다는 타성적인 고집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지 못하게 만든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수용하고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삶이 윤택해진다.

중년의 삶을 한층 가치 있게 가꾸려면 쓸모없는 허세와 고집을 먼저 비워내야 한다.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타성적인 고집을 버릴 때 비로소 타인과의 소통이 시작된다.
과거의 묵은 편견을 내려놓고 유연한 마음가짐을 갖추는 것이 중년의 존엄과 품격을 지켜내는 확실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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