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금이 통장에 들어온 날, 인생에서 가장 큰 목돈과 가장 많은 자유시간이 동시에 생깁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바로 이 1년이 노후 30년을 가른다고 경고합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에서 존리는 돈의 위기는 돈이 없을 때가 아니라, 돈이 갑자기 생겼을 때 온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은퇴 직후 1년이 노후 30년을 가르는 이유를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갑자기 생긴 시간이 무기력을 부른다
수십 년 출근하던 몸에 갑자기 텅 빈 하루가 주어지면, 해방감은 한 달을 못 갑니다. 무기력해진 마음은 판단력까지 흐리게 만들어 돈 문제에서도 실수를 부릅니다. 은퇴 첫 달부터 출근 대신 갈 곳, 만날 사람, 할 일을 정해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2위. 목돈을 노리는 유혹이 몰려든다
퇴직금 소식은 생각보다 빨리 퍼집니다. 좋은 투자처가 있다는 지인, 동업 제안, 프랜차이즈 설명회까지. 존리는 준비 없이 시작하는 창업이야말로 퇴직금을 가장 빨리 없애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은퇴 후 1년은 결정하는 해가 아니라 공부하는 해로 삼으세요.

1위. 씀씀이는 그대로인데 수입이 멈춘 것
1위는 씀씀이입니다. 수입은 멈췄는데 소비 수준은 현역 시절 그대로면, 아무리 큰 퇴직금도 버티지 못합니다. 은퇴 첫 달에 할 일은 투자가 아니라 가계부입니다. 한 달 생활비를 파악하고 수입 없이 몇 년을 버틸 수 있는지 계산하는 것, 그것이 노후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그럼 은퇴 첫 달에 무엇부터 할까요?
거창한 재테크보다 세 가지만 하세요. 한 달 생활비 계산하기, 큰돈 쓰는 결정은 1년 미루기, 그리고 매일 갈 곳 하나 만들기. 이 셋만 지켜도 퇴직금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은퇴 첫해에 지킨 원칙 하나가, 남은 30년의 통장을 지킵니다.
출처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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