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형편인데 유독 없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옷이 낡아서도, 얼굴 때문도 아니었습니다.오래 지켜본 분들이 공통으로 꼽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값 이야기를 자주 꺼냅니다
무엇을 봐도 얼마인지부터 말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끼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어도 듣는 쪽에는 다르게 남습니다.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형편을 계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몇 번 반복되면 그 자리에 부르지 않게 됩니다. 가장 많이 지적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받은 것을 바로 되갚으려 합니다
얻어먹고 나면 다음 자리에서 곧장 갚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셈이 분명한 것은 좋지만 자리가 계산으로 채워집니다. 상대는 마음을 나눈 것이 아니라 거래를 한 기분이 됩니다. 여유가 없어 보이는 인상이 여기서 만들어집니다. 조금 천천히 갚아도 관계는 유지된다고들 말합니다.

남의 형편을 자주 물어봅니다
집이 어디인지, 자식이 무슨 일을 하는지 먼저 확인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궁금해서 묻는 것이어도 상대는 재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답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면 인상이 크게 나빠집니다. 몇 번 겪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거리를 둡니다. 없어 보인다는 평가가 여기서 나옵니다.

없어 보인다는 평가는 옷이나 형편이 아니라 말버릇에서 나왔습니다. 값 이야기와 급한 셈, 남의 형편을 재는 질문이 함께 언급됩니다.오늘 대화에서 한 가지만 줄여 보셔도 인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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