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흔해서 거들떠도 안 봤는데…” 외국인들이 일부러 찾아와 쓸어간다는 뜻밖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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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반찬이나 간식으로 익숙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음식이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꽤 인기 있는 쇼핑 품목이 되고 있어요. 바로 김부각이에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편의점·마트 구매 품목을 보면 김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스낵류가 눈에 띄는데요.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편의점 인기 상품에 양반 김부각이 이름을 올렸고, 부산을 찾은 대만 관광객의 가공 김 제품 구매 비율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 사람에게는 익숙한 김이 외국에서는 바삭한 해조류 스낵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새로운 K푸드로 주목받는 셈이에요.

김 특유의 감칠맛과 바삭함이 인기예요
김부각은 김에 찹쌀풀 등을 발라 말린 뒤 바삭하게 만든 음식이에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있어 감자칩처럼 간식으로 먹기 좋다는 점이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전통적인 김반찬보다 스낵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가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더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김에는 여러 무기질과 영양소가 들어 있어요
김은 단순히 맛만 좋은 식품은 아니에요.
해조류인 만큼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비롯해 요오드와 여러 무기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도 김을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한 대표적인 한국 식품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다만 김부각은 김 자체보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과 소금이 더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구운 김과 영양 구성이 같다고 보면 안 됩니다.

과자 대신 먹더라도 양은 조절하세요
김부각은 해조류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일반 과자보다 무조건 가볍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제품에 따라 튀기는 과정에서 기름을 흡수하고 설탕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기도 합니다. 계속 집어 먹다 보면 열량과 나트륨 섭취가 생각보다 높아질 수 있어요.
건강 간식으로 먹는다면 한 봉지를 한 번에 비우기보다 처음부터 적당량을 덜어 먹는 편이 좋습니다.

외국인들이 김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외국인에게 김이 낯선 식재료에 가까웠지만 최근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어요.
2026년에는 한국 김의 해외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신에서도 관련 시장을 주목했고, 서울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도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이 김을 일부러 찾아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예요.
김부각처럼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난 것도 이런 인기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김부각은 이렇게 드세요
김부각을 간식으로 즐긴다면 제품과 양을 조금만 신경 써보세요.
• 한 번에 한 봉지를 모두 먹지 않기
• 나트륨과 당류 함량 확인하기
• 기름이 지나치게 많은 제품은 피하기
• 과자 대신 소량씩 간식으로 활용하기
• 개봉 후에는 눅눅해지지 않게 밀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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