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은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고, 그룹 활동 당시에도 비주얼 멤버로 주목받았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늘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테스와 걷기, 플라잉요가 등 서로 성격이 다른 운동을 활용해 몸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 운동을 함께 살펴보면 강한 운동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일상적인 활동량과 근력, 유연성을 고르게 챙긴다는 공통점이 보인다.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유명했던 이주연, 시간이 지나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눈길
1987년생 이주연은 애프터스쿨로 데뷔하기 전부터 뛰어난 외모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늘씬한 체형과 세련된 이미지가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자기관리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주연이 평소 즐겨온 것으로 알려진 운동을 살펴보면 필라테스, 꾸준한 걷기, 플라잉요가가 눈에 띈다.
세 가지를 따로 보면 특별하지 않아 보이지만 함께 놓으면 상당히 균형 잡힌 구성이 된다. 필라테스로는 복부와 등, 골반 주변을 비롯한 몸의 중심을 사용하고 걷기를 통해 일상적인 활동량을 확보한다. 플라잉요가는 해먹을 이용해 다양한 자세를 취하면서 유연성과 균형, 전신 근육을 활용한다. 체중을 무조건 빠르게 줄이는 방식보다 몸을 자주 움직이고 필요한 근육을 사용하면서 전체적인 체형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셈이다.

필라테스, 체중계 숫자보다 몸의 ‘실루엣’을 관리할 때 주목할 만하다
필라테스는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법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유산소 운동으로 생각하면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필라테스에서는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동안 복부와 허리, 골반 주변이 흔들리지 않도록 몸의 중심을 계속 사용한다. 리포머 같은 기구를 이용하면 스프링 저항을 조절하면서 엉덩이와 허벅지, 등과 팔 등 다양한 부위에 자극을 줄 수도 있다. 겉으로는 동작이 느리고 차분해 보여도 자세를 정확하게 유지하면 생각보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움직인다. 특히 늘씬한 체형을 원한다고 무조건 체중만 낮추면 근육까지 감소하면서 오히려 원하는 실루엣과 멀어질 수 있다.
이때 복부와 엉덩이, 등처럼 몸을 지탱하는 근육을 꾸준히 사용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필라테스를 지속하면 자신의 어깨와 골반 위치, 척추 움직임을 의식하면서 운동하게 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주연처럼 외형적인 체형뿐 아니라 자세와 몸의 균형까지 함께 관리하려는 사람에게 활용도가 높은 이유다.

하루 한 시간 운동보다 놓치기 쉬운 것, 이주연은 ‘걷기’를 꾸준히 챙겼다
이주연의 운동법 가운데 일반인이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걷기다. 걷기는 너무 평범해 운동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몸매를 장기간 관리할 때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는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출퇴근하고 장을 보고 계단을 오르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움직임도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에 포함된다.
평소 이동할 때 많이 걷는 사람과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은 이런 활동량에서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걷기는 달리기보다 강도가 낮은 만큼 운동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고 특별한 장비나 장소가 없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점심을 먹은 뒤 20분 정도 산책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차 대신 걸어가고 퇴근길에 한두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방식으로도 생활에 넣을 수 있다. 이주연의 관리법에서 ‘꾸준한 걷기’가 눈에 띄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화려한 운동 한 번보다 매일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조금씩 확보하는 습관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체형 관리에서는 의외로 큰 차이를 만든다.

플라잉요가, 공중에 매달려 있기만 하는 운동이 아니다
플라잉요가는 천장에 설치된 해먹을 이용해 일반적인 요가 동작을 변형한 운동이다. 공중에서 우아하게 자세를 취하는 모습 때문에 유연성 운동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자신의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상당한 근력을 사용한다. 해먹을 손으로 잡고 몸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는 팔과 등 근육이 동원되고 다리로 천을 잡거나 자세를 유지할 때는 허벅지와 엉덩이에도 힘이 들어간다.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유지하려면 복부를 비롯한 코어 역시 계속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해먹의 도움을 받아 평소에는 시도하기 어려운 자세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방향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면서 굳기 쉬운 어깨와 고관절 주변을 움직이는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공중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나 난도가 높은 자세도 있기 때문에 영상을 보고 혼자 따라 하기보다는 처음에는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는 편이 안전하다. 이주연이 필라테스와 함께 플라잉요가를 활용하는 방식은 몸의 중심을 단련하면서 유연성과 균형까지 놓치지 않는 조합으로 볼 수 있다.

걷고, 버티고, 늘린다… 세 운동을 함께하면 역할이 확실하게 나뉜다
필라테스와 걷기, 플라잉요가를 함께 놓으면 각각의 운동이 담당하는 영역이 다르다는 점이 흥미롭다. 걷기는 특별한 운동시간이 아니더라도 하루 활동량을 높이고 일정 시간 지속하면 심폐 건강을 관리하는 유산소 활동이 된다. 필라테스에서는 몸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복부와 등, 엉덩이를 비롯한 전신 근육을 사용한다. 플라잉요가에서는 해먹이라는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신의 몸을 지탱하면서 균형감각과 유연성, 근력을 함께 활용한다. 한 가지 운동만 반복할 때보다 몸을 여러 방식으로 움직이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무조건 강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 심폐체력과 근력, 유연성과 균형 능력을 골고루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는 날에는 많이 걷고 여유가 있는 날에는 필라테스나 근력운동을 하며 가끔 요가나 스트레칭을 추가하는 식으로 일반인의 생활에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다. 몸매 관리를 거창한 프로젝트로 만들기보다 생활 곳곳에 서로 다른 움직임을 배치하는 방법이다.

이주연 관리법의 핵심은 ‘얼마나 세게 운동했나’보다 얼마나 오래 움직였느냐에 있다
이주연이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세 가지 운동에는 극단적인 요소가 없다. 매일 고강도 운동을 몇 시간씩 해야 한다거나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방식도 아니다. 오히려 평소에는 꾸준히 걷고, 필라테스로 몸의 중심과 근육을 관리하며, 플라잉요가로 몸을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방식에 가깝다. 몸매를 관리할 때 많은 사람이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려고 한다. 갑자기 하루 두 시간씩 운동하거나 식사량을 크게 줄이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생활은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반면 걷기는 오늘도 할 수 있고 내일도 할 수 있다. 필라테스나 요가 역시 자신의 체력에 맞춰 난도를 조절할 수 있다. 결국 오랫동안 일정한 체형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은 몇 주간의 강력한 운동보다 몇 년 동안 끊기지 않는 움직임이다. 데뷔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주목받는 이주연의 운동 습관에서 일반인이 참고할 부분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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