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최소 3번 이상 닦으세요..” 안 그러면 잇몸 세균이 10배 넘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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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서 피가 조금 나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잇몸은 한 번 내려앉으면 되돌리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잇몸병은 아프지 않게 시작해서 어느 날 갑자기 흔들림으로 옵니다. 오늘은 잇몸을 지키는 세 가지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잇몸과 이의 경계를 닦으십시오
칫솔을 이 표면에만 문지르면 정작 세균이 모이는 자리는 그대로 남습니다. 칫솔모를 잇몸 쪽으로 조금 기울여 경계선을 훑듯이 닦으십시오. 힘을 세게 주기보다 짧은 폭으로 여러 번 움직이는 편이 낫습니다. 세게 문지르면 잇몸이 오히려 밀려 내려갑니다.

치실을 하루 한 번은 쓰십시오
칫솔은 이 사이 좁은 틈까지는 닿지 않습니다. 이 틈에 남은 찌꺼기가 잇몸을 붓게 만드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자기 전 한 번만이라도 치실을 쓰시면 차이가 눈에 띕니다. 처음에는 피가 조금 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잦아듭니다.

칫솔은 석 달마다 바꾸십시오
칫솔모가 벌어지면 닦이는 면적이 줄어 아무리 오래 닦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석 달을 기준으로 삼으시고 모가 눕기 시작하면 그전이라도 바꾸십시오. 쓰고 난 뒤에는 물기를 털어 바람이 통하는 곳에 세워 두십시오. 컵 안에 여럿을 몰아 두면 서로 젖은 채로 있게 됩니다.

잇몸은 아프기 전에 지켜야 하고 그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경계선 닦기와 치실, 칫솔 교체 세 가지를 오늘부터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잇몸이 자주 붓거나 피가 계속 난다면 치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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