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희진은 데뷔 초 전지현을 닮은 외모로 ‘제2의 전지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실제로 그는 과거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오랜 기간 헬스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해왔다고 밝힐 만큼 운동을 생활화해왔다. 특히 필라테스와 하체 근력운동처럼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운동에 충분한 휴식까지 더하면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것과는 다른 장기적인 체형 관리가 가능하다.
데뷔 초부터 ‘제2의 전지현’, 장희진이 오랫동안 늘씬한 체형을 유지한 방법
장희진은 2003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한 뒤 광고와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큰 키와 늘씬한 체형, 뚜렷한 이목구비가 주목받으면서 데뷔 초기부터 ‘제2의 전지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당시 본인 역시 이런 별명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일정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은 타고난 조건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장희진은 2017년 화보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 비결을 묻자 당시 기준으로 이미 7년 전부터 헬스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쉬는 날에도 운동을 거르지 않고 촬영 당일 아침에도 시간을 내 필라테스를 할 정도였다. 특히 자신이 살은 쉽게 찌지 않는 대신 잘 붓는 체질이라며 림프 마사지와 자세 교정에도 신경 쓴다고 설명했다. 결국 장희진의 관리법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특별한 단기 다이어트가 아니다. 몇 년에 걸쳐 운동을 생활의 일부로 만들어놓았다는 것, 탄탄한 체형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다.

몸매 관리의 중심에는 필라테스, 단순히 살 빼는 운동과는 조금 다르다
장희진이 실제로 꾸준히 해온 것으로 확인되는 대표적인 운동은 필라테스다. 2018년 방송된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아침부터 필라테스를 하는 일상이 공개됐을 만큼 꾸준함이 눈에 띈다. 필라테스는 빠르게 움직이며 많은 땀을 내는 유산소 운동과 달리 호흡과 자세를 조절하면서 몸통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이 많다. 복부와 허리 주변의 코어 근육을 사용하고 골반과 척추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자세 관리에도 활용된다. 특히 같은 체중이라도 어깨가 앞으로 말리고 골반이 틀어진 상태와 몸의 중심이 안정된 상태는 전체적인 실루엣에서 차이가 느껴질 수 있다.
장희진 역시 과거 몸매 관리법을 설명하면서 필라테스뿐 아니라 자세 교정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직접 언급했다. 한두 번 강하게 운동해서 체중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코어와 자세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장희진에게 필라테스는 단순한 칼로리 소비 운동보다 늘씬하고 안정적인 체형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습관에 가까웠던 셈이다.

하체를 탄탄하게 만드는 근력운동, 체중보다 ‘라인’이 달라지는 이유
날씬한 몸을 만들겠다고 유산소 운동만 반복하기 쉽지만 체형을 탄탄하게 유지하려면 근력운동도 빼놓기 어렵다. 장희진 역시 헬스를 필라테스와 함께 오랫동안 꾸준히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하체는 엉덩이와 허벅지를 비롯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큰 근육들이 몰려 있는 부위다. 스쿼트와 런지처럼 하체를 사용하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자극하고 앉고 일어서거나 계단을 오르는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도움이 된다. 하체가 안정되면 골반과 몸통을 지지하는 데도 유리해 필라테스처럼 자세를 중요하게 다루는 운동과 함께하기 좋다.
운동 경험이 많지 않다면 무거운 중량부터 들기보다 맨몸 스쿼트나 브리지처럼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는 운동부터 시작해도 된다. 익숙해진 뒤 천천히 횟수와 저항을 늘리는 방식이다. 체중계 숫자를 무조건 낮추는 것보다 근육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몸의 형태를 다듬는 것이 장기적인 몸매 관리에서는 중요하다. 필라테스로 중심을 잡고 근력운동으로 몸을 받쳐주는 것, 장희진이 오랫동안 헬스와 필라테스를 병행한 관리 방식에서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운동한다고 잠까지 줄이면 오히려 손해, 몸을 만드는 시간에는 ‘회복’도 포함된다
몸매 관리라고 하면 운동하는 시간과 먹는 음식만 생각하지만 충분한 회복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일수록 운동 후 쉬는 시간이 중요하다. 근력운동으로 자극받은 근육은 운동하는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과정에서 회복한다. 수면이 계속 부족하면 다음 날 피로가 쌓여 운동 강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일상적인 활동량까지 감소하기 쉽다. 식욕 조절과 관련된 여러 호르몬 역시 수면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체중을 관리하면서 잠을 지나치게 줄이는 방식은 장기간 이어가기 어렵다.
밤늦게까지 무리해서 운동하고 몇 시간밖에 자지 않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특히 촬영처럼 일정이 불규칙한 직업에서는 운동 시간을 확보하는 것만큼 회복 시간을 챙기는 것이 중요해진다. 운동하는 한 시간만 관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나머지 시간에 몸을 얼마나 잘 회복시키느냐까지 챙기는 것,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몸매 관리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결국 비결은 ‘한 번에 많이’가 아니었다, 몇 년 동안 반복한 습관이 몸을 만든다
장희진의 관리법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운동의 종류보다 기간이다. 2017년 인터뷰 당시 이미 7년 동안 헬스와 필라테스를 해왔다고 밝혔고 쉬는 날에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루에 몇 시간씩 운동하고 며칠 동안 극단적으로 식사를 줄이는 방식이라면 단기간 체중은 달라질 수 있어도 몇 년 동안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반대로 필라테스로 몸의 중심과 자세를 관리하고 헬스와 하체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자극하면서 충분한 휴식으로 몸을 회복시키는 과정은 생활 속에서 반복할 수 있다.
처음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크지 않아도 몇 달, 몇 년이 지나면 차이가 쌓인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단순히 마른 몸보다 근육과 체력, 안정적인 자세를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결국 장희진처럼 오랫동안 일정한 체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은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을 계속 찾는 일이 아닐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은 뒤 질리지 않을 만큼 꾸준히 반복하고 제대로 쉬는 것, 가장 평범해 보이는 이 원칙이 오히려 오래가는 관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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