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예은은 큰 키와 늘씬한 체형,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또렷한 이목구비로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날씬한 체형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은 피곤하면 얼굴이 잘 붓는 편이라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식단과 운동을 관리해왔다. 특히 아침 사과와 꾸준한 운동, 일상에서 챙기는 붓기 관리가 그의 관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169cm 늘씬한 체형의 신예은, 의외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붓기’였다
신예은은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배우로 자리 잡았다. 약 169cm의 큰 키에 가느다란 체형이 눈에 띄지만 본인이 신경 쓰는 부분은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낮추는 것만은 아니었다. 과거 공개된 관리법을 보면 피곤할 때 얼굴이 잘 붓는 체질이라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는 약 3주 동안 식단을 조절하는 등 붓기 관리에 신경 썼다고 알려졌다.
당시 소개된 식단은 아침 사과, 점심 고구마와 닭가슴살, 토마토, 저녁 바나나와 구운 버섯, 구운 양파처럼 끼니마다 구성을 달리하는 방식이었다. 과거 1일 1식도 시도했지만 이후 폭식으로 체중이 다시 늘었던 경험도 소개됐다. 결국 신예은의 관리법을 살펴보면 무조건 적게 먹어 체중을 떨어뜨리는 방향보다는 평소 식사를 챙기면서 몸을 꾸준히 움직이고, 중요한 일정이 다가오면 식단과 붓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에 가깝다. 배우에게는 몸무게 몇 kg의 차이뿐 아니라 화면에서 보이는 얼굴선과 컨디션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관리가 자연스럽게 일상의 일부가 된 셈이다.

아침에는 사과 한 개, 거창하지 않지만 식사를 시작하기 좋은 이유
신예은의 과거 3주 관리 식단에서 가장 간단하게 따라 할 만한 것이 아침 사과다. 그는 관리 기간 아침에 사과 한 개를 챙겨 먹으려고 노력한 것으로 소개됐다. 사과의 장점은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면서 수분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 가운데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하나로, 아침 식사에 과일을 곁들이면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점심까지 버티는 것보다 식사의 리듬을 만들기 쉽다.
씹는 과정이 필요한 통과일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사과주스처럼 액체로 마시는 것보다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포만감을 느끼는 데도 유리하다. 다만 아침 사과 하나가 체지방을 직접 없애거나 얼굴 붓기를 곧바로 빼주는 음식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신예은의 식단에서도 사과만 먹은 것이 아니라 이후 점심에는 고구마와 닭가슴살, 토마토 등을 먹으며 다른 영양소를 보충했다. 아침부터 무거운 식사가 부담스럽다면 사과처럼 간편한 음식을 이용해 식사의 시작점을 만들어놓는 것, 신예은의 관리법에서 현실적으로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날씬한데도 꾸준히 ‘러닝’, 체중보다 활동량과 체력을 챙기는 운동이다
신예은은 한 가지 운동만 고집하는 스타와도 조금 다르다. 발레를 비롯해 러닝과 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고, 크라브마가와 펜싱, 사격, 스노보드 등 여러 운동을 즐기는 모습도 소개됐다. 그중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운동이 러닝이다. 달리기를 시작하면 허벅지와 엉덩이, 종아리 같은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속도가 올라갈수록 심박수와 호흡량 역시 증가한다. 일정한 시간 동안 지속하면 심폐 체력과 하루 전체 활동량을 확보하는 데도 유리하다.
무엇보다 러닝의 장점은 운동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비교적 적다는 데 있다. 촬영처럼 일정이 일정하지 않은 직업에서도 운동화만 있으면 시간을 내 움직일 수 있다. 처음부터 빠른 속도로 오래 달릴 필요도 없다. 걷기와 가벼운 조깅을 번갈아 하면서 자신의 체력에 맞춰 거리를 늘리는 것으로 충분하다. 신예은처럼 날씬한 체형을 유지한다고 해서 운동의 목적이 반드시 ‘더 살을 빼는 것’일 필요는 없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체력과 활동량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 역시 몸매 관리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촬영장에서도 신었다는 지압 슬리퍼, 신예은이 붓기에 신경 쓰는 방식
신예은의 관리법 가운데 가장 독특하게 알려진 것이 지압 슬리퍼다. 촬영장 등에서 틈틈이 지압 슬리퍼를 신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그의 붓기 관리 아이템으로 관심을 받았다. 지압 슬리퍼는 밑창의 돌기가 발바닥에 압력을 가하는 구조다.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걸은 뒤 신으면 발바닥이 자극되면서 시원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고,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 슬리퍼를 신고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발과 종아리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하루 종일 촬영하면서 서 있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있어야 하는 사람에게는 잠깐씩 움직이는 습관 자체가 다리의 답답함을 줄이는 데 유리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구분할 부분이 있다. 지압 슬리퍼 자체가 체내 수분을 직접 배출하거나 의학적으로 부종을 치료하는 도구는 아니다. 발바닥에 강한 압력을 오래 가하면 오히려 통증이 생길 수도 있어 처음에는 짧게 착용하는 편이 낫다. 결국 신예은의 경우에도 지압 슬리퍼 하나만으로 붓기를 관리한다고 보기보다 식단과 운동을 챙기는 가운데 일상에서 발을 자극하고 몸을 계속 움직이는 보조적인 습관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사과 먹고, 달리고, 붓기까지 챙긴다… 결국 하루 전체를 관리했다
신예은의 관리법을 하나씩 보면 놀라울 정도로 극단적인 방법은 없다. 아침에는 사과를 챙기고 일정에 맞춰 식단을 조절한다. 운동할 때는 러닝이나 발레 등으로 몸을 움직이고 일상에서는 자신이 신경 쓰는 붓기를 관리한다. 오히려 눈에 띄는 것은 이 세 가지가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아침 사과와 식단은 하루 동안 먹는 음식의 균형을 관리하는 방법이고, 러닝은 활동량과 심폐 체력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붓기 관리는 체중과 별개로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과 다리 상태를 관리하는 영역이다. 과거 신예은이 1일 1식을 시도했다가 폭식으로 다시 체중이 늘었던 경험이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결국 오랫동안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데에는 며칠 굶는 것보다 자신이 반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먹는 것 하나, 운동 하나에 모든 것을 기대하지 않고 식사와 활동량, 일상적인 컨디션을 함께 관리하는 것, 신예은의 관리 습관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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