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혼자 안먹네” 50대인데도 30대 동안 미모 유지하는 여배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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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은 최지우는 1975년생으로 이제 50대에 접어들었다. 최근에도 변함없는 분위기로 주목받는 그가 직접 밝힌 식생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여기에 계란이나 요거트처럼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음식을 활용하면 무작정 굶는 방식과는 다른 식사 관리가 가능하다.
‘겨울연가’ 이후 20년이 훌쩍 지났다, 50대 최지우가 주목받는 이유
최지우는 1975년생으로 2026년 기준 만 51세다. 2000년대 ‘겨울연가’와 ‘천국의 계단’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었고, 2018년 결혼한 뒤 2020년 딸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5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최지우 본인은 동안 관리에 대해 생각보다 솔직한 답을 내놨다. 2026년 1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을 당시 피부과에도 열심히 다니고 홈케어도 꾸준히 한다면서 특별한 루틴은 없다고 말했다.
대신 음식은 잘 챙겨 먹지만 야식은 잘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50대에도 어려 보이는 비법이 특정 음식 하나에 있다’는 식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다. 피부와 외모에는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 수면, 피부 관리, 체중 변화 등 여러 요소가 관여한다. 다만 늦은 시간의 불필요한 섭취를 줄이고 평소 식사를 챙기는 습관은 체중과 대사 건강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눈여겨볼 만하다.

“밤 9시부터는 야식 아닐까”… 최지우가 직접 밝힌 가장 확실한 식사 원칙
최지우의 식생활에서 최근 직접 확인되는 습관은 야식 제한이다. 그는 “야식은 잘 안 먹는 편”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야식 기준을 묻자 밤 9시 정도부터라고 답했다. 질문에서 언급한 ‘밤 8시 이후 철저하게 금식’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실제 발언에 가까운 표현은 밤 8~9시 이후에는 잘 먹지 않는 편 정도다.
늦은 시간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은 단순히 하루 몇 kcal를 아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밤이 깊어질수록 치킨이나 라면, 과자, 술처럼 열량이 높고 영양 밀도는 떨어지는 음식을 추가로 먹기 쉬운 데다 저녁 식사를 이미 했다면 야식 자체가 하루 총섭취량을 늘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 1,001명의 성인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오후 9시 이후 간식을 먹는 사람이 그 이전에 간식을 먹은 사람보다 혈당과 중성지방 지표가 좋지 않은 경향이 관찰됐다. 다만 이는 관찰 연구이므로 ‘밤 9시 이후 한입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뜻은 아니다. 최지우의 방식에서 참고할 부분은 특정 시간의 마법보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습관적으로 이어지는 추가 섭취를 차단하는 기준을 만들어놓았다는 것이다.

아침에 삶은 계란과 사과,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한꺼번에 챙기는 조합
아침 식사로 삶은 계란과 사과를 선택하는 조합 자체는 영양 면에서 상당히 실용적이다.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고 사과는 탄수화물과 함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아침에도 준비가 어렵지 않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보다 근육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점점 중요해진다. 최근 연구들을 종합한 분석에서도 중년 이후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근육 건강의 관련성이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사과를 통째로 먹으면 주스와 달리 과육의 식이섬유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고 씹는 과정도 생긴다.
빵이나 과자 한두 개로 급하게 아침을 해결하는 것과 비교하면 단백질 식품을 확실하게 포함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삶은 계란은 기름을 추가하지 않고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간편하다. 다만 사람마다 필요한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에 계란과 사과만으로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아침 식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활동량이 많다면 통곡물이나 채소, 견과류 등을 추가해 한 끼를 구성할 수 있다. 아침부터 굶기보다 단백질 식품을 먼저 챙겨놓는다는 방향 자체가 핵심이다.

출출할 때 계란이나 요거트, 아무 간식이나 집어 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순간은 정해진 세 끼보다 그 사이에 찾아오는 애매한 허기인 경우가 많다. 오후 3~4시쯤 배가 고프면 책상 위 과자를 집어 먹고 퇴근길에는 달콤한 음료를 마시며 밤에는 다시 야식을 먹는다. 한 번의 양은 많지 않아 보여도 하루 전체로 합치면 상당한 추가 섭취가 된다. 이럴 때 계란이나 무가당 요거트 같은 식품을 준비해두면 간식의 구성을 바꿀 수 있다. 계란과 요거트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그릭요거트는 제품에 따라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단백질은 포만감 형성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과자나 빵으로 허기를 달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다만 요거트를 고를 때는 ‘요거트니까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기보다 영양성분표에서 첨가당 함량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설탕이나 시럽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디저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배가 고플 때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먹을 것인지 미리 정해놓는 것, 장기간 체중을 관리할 때 의외로 중요한 전략이다.

찐 호박을 간식으로 먹는다면, 달콤한 디저트를 대신하기 좋다
찐 호박 역시 출출할 때 활용하기 좋은 식품이다. 특히 단호박처럼 자연스러운 단맛이 있는 식품은 케이크나 쿠키, 달콤한 빵이 생각날 때 대체 간식으로 활용하기 쉽다.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 계열 성분이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와 칼륨 등도 섭취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 비타민A로 전환되며 정상적인 피부와 점막, 시각 기능 유지 등에 관여한다. 무엇보다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이용하면 튀김처럼 조리 과정에서 많은 기름이 추가되지 않는다.
다만 호박 역시 탄수화물을 포함한 식품이기 때문에 ‘살이 전혀 찌지 않는 간식’은 아니다.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기보다 적당량을 덜어 먹는 것이 좋다. 계란이나 무가당 요거트와 함께 구성하면 탄수화물만 먹는 것보다 단백질을 추가하기도 쉽다. 결국 간식을 없애는 것보다 찐 호박, 계란, 요거트처럼 한 번 먹고 만족감을 얻기 쉬운 식품으로 간식의 질을 바꾸는 것이 현실적으로 오래 이어가기 쉽다.

50대 최지우의 관리, 특별한 비법보다 ‘언제 무엇을 먹느냐’에 가까웠다
최지우가 최근 직접 밝힌 내용 가운데 가장 명확한 식사 원칙은 늦은 시간의 야식을 피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그는 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는다고 강조했다. 이 두 가지는 언뜻 반대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함께 가는 습관이다. 낮에 지나치게 굶어버리면 저녁에 강한 허기가 찾아와 폭식이나 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반대로 정해진 시간에 필요한 영양을 챙겨 먹고 출출할 때도 계란이나 요거트 같은 음식을 적당량 활용한다면 늦은 밤까지 허기를 끌고 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결국 체중과 건강을 오랫동안 관리하는 데 필요한 것은 하루 이틀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다. 아침에는 제대로 챙겨 먹고, 간식은 아무거나 집어 들지 않으며, 하루의 식사를 마칠 시간을 정해두는 것. 50대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주목받는 최지우의 식생활에서 일반인이 참고할 만한 부분도 이런 단순한 원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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