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중형차에도 직렬 6기통 엔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우 매그너스는 2000년 나와 2006년 단종된 중형 세단으로, 후속 토스카로 이어졌다.

「볼보 다음의 직렬6기통」2002년 가로배치 직렬 6기통 ‘XK엔진’을 얹었는데, 승용 가로배치 직렬6기통은 볼보에 이어 세계 두 번째였다. 약 2천억원을 들여 여러 해 개발한 엔진으로 알려져 있다. 부드러운 회전 질감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글 트림의 등장」2000년 스포티 지향의 ‘이글’ 트림이 나오면서 기존 라인업은 ‘클래식’으로 재편됐다. 중형차치고 고급 지향의 이미지를 노렸다. 세월이 지나며 개성 있는 구형차로 회자된다.

「지금은 보기 힘든 희소차」단종된 지 20년 가까이 돼 매물이 극소수다. 남아 있는 개체는 대체로 100만~300만원 안팎의 오래된 개별 거래로 나온다. 그만큼 잘 관리된 차는 마니아 사이에서 귀하게 여겨진다.

국산 중형차의 색다른 한 페이지를 보여준 ‘단종 국산 중형세단’이다. ※20년 이상 된 구형차는 개체 편차와 부품 수급 문제가 크므로 구매 전 정비 이력·상태 점검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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