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함께 산 부부라고 해서 모두 사이가 편안한 것은 아닙니다. 같은 세월을 보냈는데도 어떤 집은 대화가 끊기고 어떤 집은 여전히 웃습니다.차이를 만드는 것은 큰 사건이 아니라 매일의 태도입니다. 오래 사이가 좋은 부부들에게서 반복되는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서로의 시간을 침범하지 않는다
같이 있는 시간만큼 각자의 시간도 지켜 줍니다. 어디 가느냐 누구 만나느냐를 일일이 캐묻지 않습니다. 상대가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순간을 알아채고 물러납니다. 그 거리가 있어야 다시 붙어 있는 시간이 편해집니다. 붙어 있는 시간이 길수록 이 부분이 더 중요해집니다.

지난 일을 다시 꺼내지 않는다
다툼이 길어지는 집은 대개 옛날 일이 따라 나옵니다. 지금 문제만 이야기하면 끝날 일이 몇 배로 커집니다. 사이가 편한 부부는 그날 일은 그날로 끝냅니다. 이미 사과한 일은 다시 세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야 다음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오래 같이 살면 서로 해 주는 일이 당연해집니다. 밥을 차리고 쓰레기를 버리는 일에 말이 붙지 않습니다. 사이가 좋은 부부는 그 당연한 일에도 인사를 합니다. 짧은 한마디지만 듣는 쪽의 기분이 달라집니다. 그 말이 쌓여서 분위기를 만듭니다.

부부 사이는 어느 한 번의 결심으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매일 조금씩 쌓이거나 조금씩 깎일 뿐입니다.오늘 하루 상대에게 어떤 말을 건넸는지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요. 그 답이 지금의 사이를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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