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팥은 망가져도 한참 뒤에야 신호를 보냅니다. 그래서 검사에서 수치가 나빠진 뒤에 아는 분이 많습니다.
다행히 부담을 덜어 주는 흔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값도 비싸지 않은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오이
오이는 수분이 대부분이라 콩팥이 노폐물을 걸러 내는 일을 거들어 줍니다. 짠 반찬 대신 곁들이면 나트륨을 줄이기에도 좋습니다. 껍질째 드시되 잘 문질러 씻어 주시기 바랍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지는 오히려 부담이 되니 피하십시오.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칼륨이 지나치게 높지 않으면서 비타민이 넉넉한 채소입니다. 생으로 썰어 드시면 손이 가장 덜 갑니다. 색이 다른 것을 번갈아 드시면 물리지 않습니다. 콩팥이 많이 나쁘신 분은 양을 정해 두고 드시기 바랍니다.

배추
배추는 열량이 낮고 물이 많아 속을 편하게 해 줍니다. 국으로 끓이거나 살짝 데쳐 무쳐 드셔도 좋습니다. 다만 김치로 드시면 소금이 많아 이득이 줄어듭니다. 겉절이도 간을 슴슴하게 하셔야 도움이 됩니다.

오이와 파프리카, 배추는 모두 물이 많고 간을 덜 해도 먹을 만합니다. 다만 콩팥에는 무엇을 더 먹느냐보다 짜게 먹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국물은 반만 드시고 물을 꾸준히 드시기 바랍니다. 다리가 붓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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