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도 배신도 아니다..” 늙어서 사람에게 가장 크게 데는 순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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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사람에게 데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돈을 떼이거나 뒤통수를 맞는 경우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그런데 나이가 들어 겪는 상처는 조금 다릅니다. 더 조용하고 더 오래 남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어려울 때 연락이 끊길 때
형편이 나빠지면 주변이 조용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잘 지낼 때 자주 보던 사람부터 멀어집니다. 크게 다툰 것도 아니어서 따질 곳도 없습니다. 이 조용한 멀어짐이 가장 오래 남습니다. 손해를 본 것보다 마음이 더 오래 아픕니다.

믿고 한 말이 돌아올 때
속마음을 털어놓은 이야기가 다른 자리에서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악의가 없었다고 해도 상처는 남습니다. 그 뒤로는 말을 아끼게 됩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조심스러워집니다. 관계의 폭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도움이 당연해질 때
몇 번 도와주다 보면 그것이 당연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맙다는 말이 사라지는 순간이 옵니다. 주는 쪽은 서서히 지쳐 가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마음을 접게 됩니다. 배신이라기보다 조용한 소진에 가깝습니다.

가장 크게 데는 순간은 어려울 때 연락이 끊길 때였습니다. 손해나 배신보다 오래 남는 상처였습니다.곁을 지켜 준 사람에게 오늘 연락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런 인연이 결국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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