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몸도 마음도 무거워진다고 느끼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그 무게의 상당 부분은 놓지 못한 습관에서 옵니다.
법정 스님은 무소유라는 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지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 매이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관점에 비추어 나이 들수록 놓아야 할 습관을 4위부터 1위까지 정리했습니다.

4위. 쓰지 않는 물건을 쌓아두는 것
언젠가 쓸 것 같아서 둔 물건이 집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물건이 많아질수록 관리할 일도 늘고 마음도 어수선해집니다.한 번에 다 비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 달에 하나씩만 내보내도 일 년이면 열두 개가 줄어듭니다.

3위. 남과 비교하는 것
누구는 어떻게 살더라는 말로 시작하는 생각은 끝이 없습니다. 비교는 아무리 해도 만족에 도달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비교가 시작되면 그 자리에서 멈추고, 오늘 나에게 좋았던 일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그것만으로 생각의 방향이 바뀝니다.

2위. 옳고 그름을 끝까지 따지는 것
내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서 얻는 것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특히 가족 사이에서는 이겨도 관계가 상합니다.다투게 될 것 같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한마디로 넘어가 보세요. 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것입니다.

1위. 지난 일을 곱씹는 것
1위는 물건도 말도 아닌 생각입니다. 억울했던 일, 서운했던 말을 몇 년째 되새기는 습관입니다. 그 사람은 이미 잊었는데 나만 붙들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용서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생각이 떠오르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보세요. 생각은 붙잡을수록 커지고, 움직이면 흩어집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네 가지를 다 놓으려 하면 그것 또한 짐이 됩니다. 비우는 일은 결심이 아니라 반복으로 되는 것입니다.오늘은 딱 하나, 자꾸 떠오르는 지난 일이 있다면 그 생각이 시작될 때 십 분만 걸어보세요. 그 십 분이 하루를 지켜줍니다.
오늘 내려놓은 생각 하나가, 십 년 뒤 가벼운 노년을 만듭니다.
출처 : ‘아름다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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