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0대만 판다” 아우디 A6 블랙 에디션 출시…271.9마력·콰트로, 가격은 9,4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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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A6 45 TFSI 콰트로 S-라인보다 800만원 높은 9,490만원…한정판 전용 사양 대거 추가
● 21인치 Audi Sport 휠·레드 캘리퍼·카본 인레이 적용…외관과 실내 모두 블랙 에디션 전용 구성 강화
● 올 휠 스티어링·S 스포츠 서스펜션·조수석 디스플레이·B&O 3D 사운드까지 기본 적용
안녕하세요.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을 국내 100대 한정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9,490만원입니다. 최고출력 271.9마력의 2.0 TFSI 가솔린 엔진과 콰트로를 기반으로 21인치 Audi Sport 휠, 올 휠 스티어링, S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용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기준 현행 A6 45 TFSI 콰트로 S-라인의 권장소비자가격은 8,690만원으로, 블랙 에디션은 이보다 800만원 높습니다. 단순히 외관을 검게 꾸민 한정판인지, 800만원의 추가 가격을 설명할 만한 구성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100대 한정 A6 블랙 에디션, 가격은 9,490만원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격은 9,490만원이며 총 100대만 판매됩니다.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신형 A6 45 TFSI 콰트로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섀시, 실내 편의사양을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신형 A6는 내연기관 전용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에 40 TFSI부터 55 TFSI 콰트로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 바 있습니다.
현재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에 표시된 A6 45 TFSI 콰트로 S-라인 권장소비자가격은 8,690만원입니다.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9,490만원으로 정확히 800만원 높아, 추가되는 디자인과 주행·편의사양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구매 결정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블랙 엠블럼에 21인치 휠…외관 분위기 확 달라졌다
A6 블랙 에디션은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1인치 Audi Sport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해 일반 A6와 확실한 외관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사이드미러 하우징과 윈도우 몰딩, 아우디 링, 도어 핸들, 테일파이프에는 블랙 및 다크 크롬 컬러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21인치 Audi Sport 멀티 스포크 트위스트 블랙 메탈릭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조합했습니다. 밝은 크롬 장식을 줄이고 블랙 디테일의 비중을 높인 만큼 일반 A6보다 스포티한 성격이 두드러집니다.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도 적용됩니다.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외장 색상은 미토스 블랙 메탈릭을 포함해 총 7가지로 운영됩니다.
실내도 카본으로 차별화…조수석까지 화면 3개
A6 블랙 에디션 실내에는 카본 마이크로 트윌 인레이와 바나듐 패키지를 적용하고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까지 갖췄습니다.
운전석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중앙에는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배치됩니다.
블랙 헤드라이너와 카본 마이크로 트윌 인레이를 적용해 외관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실내에서도 이어갑니다.
편의사양도 상당히 풍부합니다. 뱅앤올룹슨(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컴포트 시트 플러스, 소프트 도어 클로징, 4존 자동 에어컨, 전동식 트렁크 등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신형 A6 자체가 B&O 3D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등 디지털·편의장비를 강화한 모델인 만큼, 블랙 에디션에서는 소재와 디자인까지 한층 더 차별화한 구성입니다.
271.9마력 2.0 터보…제로백 6.2초
A6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은 1,984cc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71.9마력과 최대토크 40.79kg·m를 발휘합니다.
7단 S 트로닉 변속기와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가 조합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2초, 최고속도는 250km/h입니다.
A6 45 TFSI의 271.9마력 출력 자체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블랙 에디션은 단순 디자인 패키지에 그치지 않고 S 스포츠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까지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올 휠 스티어링까지…단순한 ‘블랙 패키지’는 아니다
A6 블랙 에디션에서 소비자가 주목할 부분은 외관보다 올 휠 스티어링과 S 스포츠 서스펜션 등 주행 관련 사양입니다.
올 휠 스티어링은 주행 상황에 따라 뒷바퀴의 조향 방향을 제어합니다. 저속에서는 회전반경을 줄여 대형 세단의 도심 기동성을 높이고, 고속에서는 차체 움직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우디는 올 휠 스티어링 적용 A6의 회전직경을 11.3m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S 스포츠 서스펜션까지 더해진 만큼 외관 디자인만 바꾼 일반적인 블랙 패키지보다 실제 주행 질감에서도 차별화를 노린 구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 보조 기능도 대부분 기본 적용
A6 블랙 에디션은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와 파크 어시스트 프로를 비롯한 주요 운전자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갖춥니다.
차선 중앙 유지와 차선 변경 보조를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가 적용되며, 3D 및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도 제공합니다.
원격 주차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프로를 비롯해 사이드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전·후측방 보조, 하차 경고, 운전자 피로 및 부주의 경고 등도 적용됩니다.
고급 세단에서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주차 편의성과 장거리 운전 보조 기능을 상당 부분 기본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9,490만원 가격이 최대 고민…800만원 차이 따져봐야
A6 블랙 에디션의 가장 큰 구매 변수는 결국 일반 A6 45 TFSI 콰트로 S-라인보다 800만원 높은 9,490만원의 가격입니다.
100대 한정이라는 희소성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21인치 Audi Sport 휠, 레드 캘리퍼, 카본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장비, 올 휠 스티어링과 S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더해집니다.
반면 9천만원 중후반까지 올라온 가격대에서는 소비자가 단순히 A6 내부의 트림만 비교하지 않습니다.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비롯한 프리미엄 수입 세단까지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에 들어옵니다.
따라서 A6 특유의 콰트로와 올 휠 스티어링, 한정판 디자인을 중요하게 보는 소비자라면 블랙 에디션의 가치가 커질 수 있지만, 가격 경쟁력을 우선한다면 일반 45 TFSI 콰트로 S-라인과의 비교가 필요해 보입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개인적으로 이번 A6 블랙 에디션은 이름만 바꾼 한정판보다는 구성에 꽤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가 소비자라면 블랙 엠블럼이나 21인치 휠보다 올 휠 스티어링과 S 스포츠 서스펜션에 더 눈이 갈 것 같습니다. 차를 실제로 운전할 때 체감할 수 있는 부분까지 손봤기 때문입니다.
다만 9,490만원이라는 가격은 고민됩니다. 현행 A6 45 TFSI 콰트로 S-라인과의 가격 차이가 800만원에 달하는 만큼, 디자인과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지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일반 모델도 충분히 강력한 선택지입니다.
결국 이번 A6 블랙 에디션은 “조금 더 저렴한 A6”를 원하는 소비자보다는 남들과 다른 A6와 주행 사양까지 갖춘 완성도 높은 구성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모델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자료·사진: 아우디 코리아 /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기사·분석: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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