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할 때 가장 먼저 잃는 건 흔히 생각하는 돈이 아니다. 정작 조용히 새어 나가는 건 다름 아닌 시간이다.

돈이 없으면 싼 것을 찾느라 하루를 다 써버리고 남의 일정에 끌려다니게 된다. 이런 시간을 대수롭지 않게 흘려보내는 사이 정작 더 소중한 것을 놓치게 된다.

부자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건 하루 24시간뿐이다. 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지만 흘려보낸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에 끌려다니는 사람은 결국 돈에도 끌려다니게 된다. 여유가 없다고 시간까지 하찮게 쓰기 시작하면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진짜 첫 번째 재산은 통장 잔고가 아니다. 오늘 하루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사실 그 자체다.

하루를 스스로 계획하고 채워나가는 것에서부터 진짜 변화는 시작된다. 그 작은 결정 하나가 결국 가장 확실한 첫 재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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