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5만원에 연비 16.3km였다” 한 해 20만대 수출한 ‘대우 마지막 소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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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로고를 달고 나온 마지막 신차.” 2002년 5월 2일 출시된 대우 칼로스다. GM의 대우차 인수가 끝난 날이 출시 이틀 전인 4월 30일이었고, GM대우 출범은 그해 10월이었다.

「735만원부터 시작한 가격표」
1.5 SOHC DK 일반형이 735만원, LK 고급형이 825만원이었다. 노치백 세단과 해치백 칼로스 V의 가격이 완전히 같았던 것이 특징이다. 이듬해 추가된 1.2 SOHC는 EK 일반형이 669만원까지 내려가, 당시 경쟁 1.3리터 차종보다 최대 53만원 저렴하다고 홍보했다.

「연비는 1.2 수동이 18.2km/L」
1.5 수동이 16.3km/L, 자동이 14.2km/L였고 1.2 수동은 18.2km/L, 자동은 16.1km/L였다. 자동변속기는 일본 아이신 AW 80-40LE 스텝게이트식으로, 내구성과 변속 품질 평가가 좋았다. 32비트 엔진제어장치와 소형차 최초 사이드 에어백, 스텝게이트 4단 자동이 국내 처음 적용됐다.

「2004년 수출 20만대로 국내 1위」
2004년 한 해 20만 7,858대가 수출돼 대한민국 자동차 연간 수출 실적 1위에 올랐다. 쉐보레 아베오, 홀덴 바리나, 폰티악 G3, 스즈키 스위프트+ 등 여러 이름으로 팔렸다. 2006년에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연간 판매 1위 차종이 되기도 했다.

세단은 2005년 9월 젠트라로 대체됐고 해치백은 2007년 10월까지 생산됐다. 2026년 9월 현재 엔카에 등록된 판매 중 매물은 전 트림 0대로, 사실상 시장에서 사라졌다.
※플랫폼은 라노스가 아니라 마티즈의 M 플랫폼을 늘려 쓴 것이다. 안전성 평가는 2004년 미국 NHTSA 정면충돌에서 별 5개를 받았지만 호주 ANCAP 오프셋 충돌에서는 별 2개에 그쳐, 시험 종류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랐다. 국내 누적 판매대수는 공식 집계를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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