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5.1km에 5억 4,900만원” 이 브랜드 최초 4도어인 ‘V12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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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는 안 만든다”던 회사가 내놓은 4도어가 있다. 페라리 푸로산게다. 페라리 75년 역사상 처음 나온 양산 4도어·4인승 모델이고, 정작 페라리는 이 차를 SUV가 아니라 FUV로 부른다.

「6.5L V12 자연흡기」 6,496cc V12 자연흡기 F140IA 엔진으로 725cv를 낸다. 국내 인증 출력은 719마력, 토크는 73.0kg·m다. 8단 듀얼클러치를 뒤에 두는 트랜스액슬 구조에 프론트 미드십 기반 사륜구동을 쓴다.

「연비는 5.1km/L」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5.1km/L(도심 4.5·고속 6.1)다. 0-100km/h 3.3초, 0-200km/h 10.6초, 최고속도는 310km/h를 넘는다. 100km/h에서 완전히 서기까지 32.8m가 걸린다.

「5억원 중후반대」 다나와 기준 5억 4,90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옵션을 넣은 실제 출고가는 7억원을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페라리는 공식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다. 2025년 10월 페라리코리아가 설립되면서 수입·인증·가격 책정을 본사가 직접 맡고 있다.

뒷문은 앞쪽이 아니라 뒤쪽에 경첩이 달린 코치 도어로, 전자식으로 최대 79도까지 열린다. 스태빌라이저 없이 액티브 서스펜션만으로 롤을 잡는 페라리 최초의 차이기도 하다. ※건조중량 2,033kg을 공차중량으로 쓰는 사례가 많고, 전장 5,021mm·전폭 2,016mm 등은 공식 제원(4,973×2,028×1,589mm)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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