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나 행사로 호텔을 이용할 일이 늘면서 로비에서의 행동이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도 주변에서는 금방 알아차립니다.오늘은 중년 이후에 특히 조심하면 좋은 행동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격식을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 편해지자는 이야기입니다.

큰 소리로 일행을 부르는 행동
로비는 생각보다 소리가 멀리 퍼지는 공간입니다. 멀리 있는 일행을 부르느라 목소리를 높이면 시선이 몰립니다. 본인은 급해서 그런 것이지만 주변은 불편해집니다. 특히 조용한 시간대에는 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가까이 다가가 말하거나 전화를 쓰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비치된 물건을 챙기는 행동
로비나 객실에 놓인 물건을 습관처럼 챙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져가도 되는 것과 아닌 것이 섞여 있어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럿이 보는 자리에서 담으면 인상이 남습니다. 함께 온 사람이 민망해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헷갈리면 직원에게 한 번 물어보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직원에게 반말로 요청하는 행동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말이 짧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쓰는 반말은 다르게 들립니다. 요청이 명령처럼 전달되면 분위기가 굳어집니다. 옆에 있는 일행도 함께 불편해집니다. 짧게라도 존댓말을 쓰면 오히려 요청이 잘 처리됩니다.

이런 행동들은 대개 나쁜 뜻 없이 오래된 습관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알고 나면 고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다음에 그런 자리에 가시면 한 가지만 신경 써 보시면 어떨까요. 작은 차이가 인상을 크게 바꿔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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