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에게 아무리 잘해주고 많이 챙겨준다고 해서 가장 사랑받는 부모가 되는 건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되는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자식이 먼저 전화하고 먼저 찾아오고 함께 있고 싶어하는 부모는 따로 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건 물질적인 게 아니라 몇 가지 태도였다.

1. 자식에게도 배울 줄 안다
내가 살아봐서 다 안다며 고집부리지 않고 자식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부모가 있다. 그건 내가 나보다 잘 아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다.
이런 부모 앞에서 자식은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는다고 느낀다.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려는 자세가 오히려 자식과의 거리를 좁혀준다.

2.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오랜만에 찾아온 자식에게 이제야 왔냐, 전화 좀 자주 하지 하며 서운함부터 꺼내지 않는다. 대신 잘 왔다, 얼굴 보니 좋다며 반갑게 맞아준다.
이런 부모를 만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자식은 결국 만나면 마음이 놓이는 부모를 다시 찾게 된다.

3. 힘들 때 말없이 내 편이 되어준다
자식이 고민을 털어놓을 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가르치려 들지 않는 부모가 있다. 그저 묵묵히 들어주고 많이 힘들었겠다는 말 한마디를 건넨다.
정답을 주려는 부모보다 마음을 알아주는 부모에게 자식은 더 자주 속마음을 꺼낸다. 이런 신뢰가 쌓이면 자식은 힘든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부모를 찾게 된다.

결국 자식이 좋아하는 부모는 많이 해주는 부모가 아니다. 자식에게 자꾸 오라고 하기보다 스스로 다시 오고 싶어지는 부모가 되는 것, 그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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