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대형차의 자존심’으로 기억되는 세단이 있다. 기아 포텐샤는 1992년 나온 후륜구동 고급 세단이다. 당시 현대 대형차와 다른 노선을 택한 모델이다.

마쓰다 루체에서 온 뼈대
포텐샤는 일본 마쓰다 루체(929)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현대 대형차가 전륜구동이던 것과 달리 후륜구동을 택했다. 후륜 기반의 묵직한 주행감이 강점이었다. 최고급 트림에는 ‘프레지던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격과 엔진
출시 당시 V6 3.0 모델이 3,130만원이었다. 2.2 직렬 4기통은 자동 2,160만원, 수동 1,980만원이었다. V6와 직렬 4기통을 함께 운영했다. 격식 있는 대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 본다면
포텐샤는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기아 대형차의 계보를 이룬다. 단종된 지 오래라 매물과 부품은 제한적이다. 후륜 대형 세단 특유의 무게감이 매력이다. 저렴하게 옛 대형차를 경험하려는 이에게 어울린다.

포텐샤는 기아가 대형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낸 플래그십이다. 클래식 대형 세단을 원한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 마쓰다 루체 기반의 후륜구동이며, 정확한 트림별 최고출력 수치는 자료마다 달라 본문에 단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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