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기는 관리를 맡겨 두면 알아서 되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오래 현장을 다닌 기사들 말로는 고장의 상당수가 쓰는 습관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것도 좋은 뜻으로 하시는 행동이 많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는 오늘부터 바꾸시는 편이 낫습니다.

출수구에 컵을 바짝 붙여 받습니다
물이 튀지 않게 컵을 끝까지 밀어 넣는 분들이 많습니다.컵 테두리가 출수구에 닿으면 입에 닿았던 것이 그대로 옮습니다.한 손가락 정도 띄우고 받으십시오.출수구 끝은 일주일에 한 번 마른 천으로 닦으십시오.

오래 비운 뒤 첫 물을 그냥 마십니다
여행이나 명절로 며칠 비우면 안쪽 물이 그대로 고여 있습니다.돌아오시면 한 컵 정도는 받아서 버리십시오.온수도 한 번 받아 흘려보내시는 편이 낫습니다.이것만 해도 맛이 달라집니다.

뒷면을 벽에 붙여 둡니다
좁아 보인다고 정수기를 벽에 바짝 붙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뒤쪽으로 열이 빠져야 하는데 갇히면 부품에 무리가 갑니다.손바닥 하나 정도는 띄워 두십시오.바닥 쪽에 먼지가 쌓이면 열이 더 갇힙니다.

정리하면 컵 띄우기, 첫 물 버리기, 그리고 벽에서 떼기입니다.셋 다 돈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필터 교체일은 달력에 적어 두시는 편이 확실합니다.오늘 정수기 뒤쪽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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