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나온다?” 9년 기다린 테슬라 로드스터, 10월 1일 다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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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공식 티저 통해 10월 1일 신형 로드스터 공개 예고
● 기존 공개 목표 성능 0→100km/h 2.1초·최고속도 400km/h 이상·주행거리 1,000km
● SpaceX 추진기 활용 가능성 주목…양산 및 고객 인도 일정은 아직 미정
안녕하세요.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테슬라 로드스터(Tesla Roadster)가 오는 10월 1일 다시 공개됩니다. 테슬라는 공식 채널에 ‘Go for launch’라는 문구와 함께 로드스터 티저를 공개했으며, 공식 로드스터 페이지에도 10월 1일을 가리키는 카운트다운이 등장했습니다. 다만 이번 공개가 곧바로 양산과 고객 인도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로드스터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보다 SpaceX 기술을 활용한 추진 시스템을 실제로 보여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7년 처음 공개된 이후 약 9년을 기다린 모델인 만큼, 기존에 제시했던 0→100km/h 2.1초, 최고속도 400km/h 이상, 주행거리 1,000km라는 목표 성능이 실제 양산차에 얼마나 반영될지가 핵심입니다.

9년 기다린 테슬라 로드스터, 10월 1일 다시 등장합니다
테슬라가 2017년 처음 공개했던 2세대 로드스터는 오는 10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최근 공식 SNS에 ‘Go for launch’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10.01’이라는 날짜가 표시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테슬라 공식 로드스터 페이지에도 같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카운트다운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로드스터 공개 일정이 구체화됐습니다.
이번 티저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차량 아래쪽에 표현된 네 개의 강한 빛 또는 분사 형태의 이미지입니다. 단순한 디자인 연출일 수도 있지만 과거 일론 머스크가 언급했던 SpaceX 추진 시스템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드스터의 역사는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7년 11월 차세대 로드스터 프로토타입을 처음 공개하면서 당초 2020년 고객 인도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생산 일정이 반복해서 연기됐고, 2026년 현재까지 양산형 로드스터가 고객에게 전달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10월 1일 공개에서 단순한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양산에 가까운 차량이 등장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0→100km/h 2.1초·최고속도 400km/h 이상
테슬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현재 안내된 로드스터의 주요 성능은 0→100km/h 2.1초, 최고속도 400km/h 이상, 주행 가능 거리 1,000km입니다.
여기에 4인승 구조와 탈착식 글래스 루프가 적용되는 것으로 안내돼 있어 단순한 2인승 슈퍼카가 아니라 일상 활용성까지 고려한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주행 가능 거리 1,000km는 고성능 전기차 가운데서도 상당히 긴 수준이며, 최고속도 역시 400km/h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양산될 경우 전기 하이퍼카 시장에서도 상징적인 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수치는 10월 1일 등장할 최종 양산 모델의 국내 인증 제원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테슬라가 기존 로드스터 페이지를 통해 오랫동안 제시해온 목표 성능인 만큼 이번 공개에서는 배터리 용량과 전기모터 구성, 최종 출력, 실제 주행거리 등이 달라질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2017년 당시 로드스터가 제시한 0→60mph 약 1.9초라는 성능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기 하이퍼카를 중심으로 2초 안팎의 가속 성능을 갖춘 차량이 등장하면서 고성능 전기차 시장 자체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결국 9년 만에 다시 등장하는 로드스터가 단순히 빠른 전기차를 넘어 어떤 새로운 기술을 보여줄지가 중요해졌습니다.

진짜 ‘날아오를까’…SpaceX 추진기 가능성 주목
이번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SpaceX 기술을 활용한 추진 시스템이 실제 차량에 적용되는지 여부입니다.
테슬라가 공개한 티저에는 차량 아래쪽으로 네 개의 강한 빛줄기 또는 분사 형태의 이미지가 표현돼 있습니다.
여기에 테슬라가 티저 문구로 ‘Go for launch’를 사용하면서 과거 일론 머스크가 여러 차례 언급했던 로드스터의 SpaceX 패키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 SpaceX의 기술을 활용한 콜드 가스 추진기를 로드스터에 적용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최근 해외 보도에서도 이번 공개 행사에서 SpaceX와 연계한 추진 시스템을 장착한 특별한 로드스터의 시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양산형 테슬라 로드스터가 실제로 날아다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기술이 실제 고객 판매 차량에 적용될 기능인지, 별도의 기술 시연용 차량인지 역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10월 1일 행사에서 차량이 실제로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는지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의 양산 적용 여부와 안전성, 실제 판매 계획까지 발표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전기차 성능 경쟁의 기준을 다시 바꿀 수 있을까
테슬라 로드스터가 실제 양산된다면 모델3(Model 3)나 모델Y(Model Y)와는 전혀 다른 역할을 맡게 됩니다.
판매량을 책임지는 대중적인 전기차가 아니라 테슬라가 보유한 배터리와 전기모터, 소프트웨어 기술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 플래그십이자 기술 쇼케이스에 가깝습니다.
문제는 테슬라가 처음 로드스터를 공개했던 2017년과 현재의 고성능 전기차 시장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1,000마력을 넘나드는 전기차와 2초 안팎의 가속 성능을 갖춘 고성능 전기차가 등장하면서 이제 가속 성능 하나만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기는 어려워졌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로드스터가 시장에 던질 진짜 메시지는 ‘얼마나 빠른가’보다 ‘9년을 기다릴 만큼 무엇이 달라졌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개인적으로 이번 테슬라 로드스터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정말 날아오르느냐보다 실제로 언제 고객에게 전달되느냐입니다.
0→100km/h 2.1초와 주행거리 1,000km라는 숫자만 놓고 보면 지금도 굉장하지만, 테슬라는 이미 2017년부터 비슷한 성능을 예고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10월 1일 공개에서는 더 빠른 가속 성능이나 자극적인 숫자 하나보다 실제로 양산 가능한 차량의 모습과 구체적인 생산·인도 일정이 공개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SpaceX 추진 기술까지 실제 판매 차량에 적용된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 9년을 기다린 테슬라의 플래그십이 또 하나의 프로토타입에 머물지 않고 정말 도로 위로 돌아올 수 있을지 10월 1일 공개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자료·사진|Tesla
기사·분석|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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