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가 지끈거리면 반사적으로 두통약부터 찾으시나요?
물론 급할 땐 약이 답이지만, 사실 두통의 원인에 따라 약보다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오후만 되면 지끈거린다면 — 카페인 문제
의외로 두통의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카페인입니다. 그런데 방향이 두 가지로 갈립니다.

카페인 과다: 커피를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는 분들은 카페인이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금단: 반대로 평소 커피를 즐기다가 그날따라 안 마셨을 때, 혈관이 급격히 확장되면서 두통이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먼저 평소 카페인 섭취량을 되짚어보고, 갑자기 끊기보다는 서서히 줄이거나 일정한 양을 유지해 보세요.
2. 뒷목부터 뻐근하다면 — 자세 문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고 나서 오는 두통은 십중팔구 목과 어깨 근육 긴장에서 시작됩니다.
거북목 자세로 오래 있으면 목 뒤 근육이 긴장하면서 그 통증이 머리까지 퍼지는 ‘긴장성 두통’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3. 화면 오래 본 뒤 지끈거린다면 — 눈 피로

장시간 화면을 보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면서 눈이 건조해지고, 이게 눈 주변 근육 긴장으로 이어져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미간이나 눈 뒤쪽이 뻐근한 느낌의 두통이라면 눈 피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통이 왔다고 무조건 약부터 찾기 전에, 오늘 하루를 되짚어보세요.
커피를 평소보다 많이(혹은 적게) 마셨는지,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있었는지, 화면을 오래 봤는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