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샤워기 물이 찝찝한 집이 쓸어간다는 ‘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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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샤워를 하고 나면 어딘가 개운하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오래된 배관을 쓰는 집일수록 물에서 쇠 냄새가 나거나 욕조 바닥에 붉은 기가 남습니다. 큰 정수 장치를 다는 건 공사가 필요하고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직원 말로는 이 문제로 오는 손님들이 집는 물건이 거의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넷을 다 사도 구천 원입니다.

샤워기 앞에 필터를 하나 답니다
녹물차단 샤워기 필터는 2,000원이고, 샤워기 호스와 헤드 사이에 끼워 돌려 주면 끝입니다. 오래된 배관에서 올라오는 붉은 침전물을 걸러 주기 때문에 흰 욕조에 남는 자국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나사 규격이 대부분 공용이라 웬만한 샤워기에는 맞습니다. 필터 속 재료가 누렇게 변하면 바꿀 때입니다. 보통 두어 달 쓰고 교체하면 됩니다.

물이 세다면 기능성 필터를 씁니다
비타민C 샤워기 필터는 5,000원이고, 앞의 것보다 값은 있지만 물의 소독약 냄새를 줄이는 쪽에 맞춰져 있습니다. 샤워 뒤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덜하다는 이유로 찾는 분이 많습니다. 색이 있는 알갱이가 다 녹아 투명해지면 수명이 끝난 것입니다. 물을 오래 틀어 두면 그만큼 빨리 줄어듭니다. 짧게 쓰는 집이라면 꽤 오래 갑니다.

욕조 배수구에 거름망을 붙입니다
부착식 욕조 거름망 원형 5매는 1,000원이고, 배수구 위에 그냥 붙이는 방식입니다. 머리카락이 내려가지 않으니 배수가 느려지는 일이 확 줄어듭니다. 붙이기 전에 배수구 둘레의 물기와 미끌거리는 때를 닦아야 잘 달라붙습니다. 한 장이 더러워지면 떼서 버리고 새것을 붙이면 됩니다. 다섯 장이면 두어 달은 씁니다.

정리하면 녹물차단 필터, 비타민C 필터, 그리고 욕조 거름망입니다. 여기에 4구 칫솔 꽂이도 1,000원인데, 칫솔을 세면대에 눕혀 두지 않게 되니 물때가 덜 낍니다. 네 가지를 다 사도 구천 원입니다. 배관 공사를 알아보기 전에 이것부터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는 데 오 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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