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에게 맡기느니 내가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시죠.
그 습관이 젊을 때는 성실함이지만 나이 들면 부담이 됩니다. 맡겨야 할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몸으로 무리해야 하는 일은 맡깁니다
사다리에 오르거나 무거운 것을 옮기는 일은 아껴도 아낀 값이 남지 않습니다. 한 번 크게 다치면 그 비용이 몇 배가 됩니다. 사람을 부르는 일에 드는 돈은 지출이 아니라 보험입니다.

2. 잘 모르는 분야는 아는 사람에게 넘깁니다
세금이나 계약처럼 규정이 자주 바뀌는 일은 혼자 알아보다 시간만 갑니다. 시간을 쓰는 법을 다룬 책들은 돈보다 시간의 값을 먼저 계산하라고 말합니다. 전문가에게 묻는 비용을 미리 예산에 넣어두세요.

3. 자식이 할 수 있는 일은 자식에게 둡니다
다 해주는 부모 밑에서 자식은 배우지 못합니다. 맡기는 것은 짐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내주는 것입니다. 집안일 중 하나를 정해서 다음부터는 손을 대지 마세요.
그럼 오늘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세 가지를 다 맡길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주에 혼자 하려던 일 하나만 다른 사람에게 넘겨보세요. 그만큼 시간이 돌아옵니다.
혼자 다 해낸 하루가 남긴 것은 성취가 아니라 지친 몸이었습니다.
출처 : ‘레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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