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입주 청소 반장이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청소가 오래 걸리는 집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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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평수인데 어떤 집은 반나절이면 끝나고 어떤 집은 하루를 꼬박 써도 모자랍니다. 오래 이 일을 한 분이 현장에서 본 공통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사는 동안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환기를 거의 안 한 집
창문을 잘 열지 않은 집은 모든 표면에 얇은 막이 앉아 있습니다. 먼지와 기름이 섞여 굳은 것이라 그냥 닦아서는 지워지지 않고 한 번씩 불려서 닦아야 합니다. 하루에 십 분만 맞바람이 통하게 열어 둬도 이 막이 생기지 않습니다.

가구를 벽에 붙여 둔 집
냉장고나 장롱을 벽에 딱 붙여 둔 집은 그 뒤가 손을 댄 적이 없는 상태입니다. 먼지가 뭉쳐 있고 습기가 차서 벽지가 변색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뼘만 띄워 두면 공기가 돌아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물때를 그때그때 안 닦은 집
욕실과 싱크대의 물때는 하루 지난 것은 손가락으로도 지워지지만 몇 달 굳은 것은 도구를 써야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층이 쌓여서 나중에는 표면을 갈아 내야 하는 지경이 됩니다. 쓰고 나서 물기만 한 번 밀어 주면 되는 일입니다.

정리하면 하루 십 분 환기, 가구는 벽에서 띄우기, 물기는 그때그때 밀기. 세 가지 모두 돈이 들지 않습니다. 이사 나갈 때 청소 비용을 생각하면 훨씬 남는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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