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이 15mm 늘어 5,050mm가 된 현대차 세단, 출시가 4,185만 원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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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 핵심 사항
- 현대차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를 2026년 5월 14일 출시했습니다. 더 뉴 그랜저 가격은 출시 당시 가솔린 2.5 기준 4,185만 원부터였습니다.
-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2026년 10월 1일 기준 가솔린 Premium 트림은 4,245만 원이며,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후 4,833만 원부터입니다.
- 가장 낮은 Premium 트림에도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와 글레오 AI, OTA가 기본이므로 트림 선택은 옵션 값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전장 5,050mm, 구형보다 15mm 길어진 더 뉴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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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가격을 따지기 전에 달라진 몸집부터 짚어 보자. 현대차는 2026년 4월 28일 디자인을 먼저 공개했고, 그 자료에 적힌 전장은 5,050mm다. 기존 모델보다 15mm 늘어난 수치이며, 단순 역산하면 구형 전장은 5,035mm다.
늘어난 15mm는 앞쪽에서 나왔다. 5월 14일 출시 보도자료는 프론트 오버행이 15mm 길어졌다고 밝혔다. 여기에 상어 코를 닮은 샤크 노즈 형상과 가로로 이어지는 베젤리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더해져 앞모습의 인상이 달라졌다.
15mm는 숫자만 보면 작은 변화다. 그래도 5,000mm를 넘긴 차체에서 앞쪽만 길어졌다는 점은 실루엣 비율을 바꾸는 요소다. 전폭·전고·휠베이스는 공식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해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색상 쪽에서는 옻칠에서 영감을 받은 펄·매트 질감의 신규 색상 아티스널 버건디가 외장에 추가됐다.
출시 당시 시작가는 가솔린 2.5 4,185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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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보도자료에 적힌 라인업은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4종이다. 시작가는 가솔린 2.5가 4,185만 원, 가솔린 3.5가 4,429만 원, LPG가 4,331만 원, 하이브리드가 4,864만 원이었다. 모두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이다.
엔진별 간격을 계산하면 가솔린 2.5에서 3.5로 올라갈 때 244만 원, LPG는 146만 원, 하이브리드는 679만 원이 더 필요하다. 다만 하이브리드 가격은 세제혜택을 적용하기 전 값이었다. 현대차는 환경친화적자동차 고시가 끝난 뒤 확정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숫자는 출시 당시의 값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LPG 모델의 현재 공식 가격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확인하지 못했다. 그래서 LPG는 출시 당시 4,331만 원이라는 기록만 인용한다.
공홈 10월 1일 기준 Premium 4,245만 원, Black Ink 5,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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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식 홈페이지가 2026년 10월 1일 기준으로 표시한 가솔린(2.5 기준) 트림 가격은 Premium 4,245만 원, Exclusive 4,694만 원, Calligraphy 5,310만 원, Black Ink 5,400만 원이다. 가장 낮은 트림과 가장 높은 트림의 차이는 1,155만 원이다.
출시 당시 가솔린 2.5 시작가 4,185만 원과 현재 Premium 가격 4,245만 원은 60만 원 차이가 난다. 공식 가격표는 세율 기준을 따로 적지 않아 그 원인은 단정할 수 없다. 출시 때의 값과 지금의 값이 다르다는 사실만 확인해 둔다. 3.5 엔진은 선택품목이라 Premium 기준 246만 원이 추가되며, 이 글이 계산한 합산액은 4,49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적용 전후가 함께 표시된다.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Premium 4,833만 원, Exclusive 5,282만 원, Calligraphy 5,899만 원, Black Ink 5,989만 원이며, 혜택 전 가격은 각각 100만 원씩 높다. 하이브리드 Premium은 가솔린 Premium보다 588만 원 비싸다. 출시 보도자료에서 산업부 인증 후 공개하겠다던 시스템 출력과 복합연비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다.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가 Premium부터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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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Premium 트림에도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의 플레오스 커넥트, LLM 기반 글레오 AI, OTA, 전동식 에어벤트,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기본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현대차 최초의 AAOS 기반 시스템으로,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와 앱 마켓까지 함께 제공된다. 내연기관 차량에 PMSA가 들어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상위 사양에는 스마트 비전 루프가 있다. PDLC 필름으로 투명도를 6개 영역에서 조절하는 현대차 최초의 기능으로, Calligraphy와 Black Ink에서 180만 원의 선택품목이다. 파노라마 선루프(120만 원)와는 함께 고를 수 없다. 이 밖에 기억 후진 보조(MRA), 1열 모니터링 시스템,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가 새로 들어갔다.
선택품목 가격은 HTRAC(가솔린 3.5 선택 시) 220만 원, 현대 스마트센스Ⅰ 140만 원, 파킹 어시스트 170만 원, 프리미엄 초이스 120만 원, Calligraphy의 20인치 알로이 휠 45만 원, Exclusive의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120만 원이다. 트림가에 이 값들을 더하면 실제 계약가는 표시 가격보다 크게 올라간다.
15mm와 60만 원 사이, 선택은 엔진과 옵션에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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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가격은 출시 당시 4,185만 원에서 공홈 현재 Premium 4,245만 원으로 한 단계 달라졌고, 전장은 구형보다 15mm 길어진 5,050mm가 됐다. 기본 장비가 Premium부터 두텁게 깔려 있어 트림을 올릴 이유는 옵션과 질감에서 찾아야 한다.
기본 장비를 중시하고 가격 부담을 줄이려면 Premium에 필요한 선택품목만 얹는 조합이 맞다. 비전 루프와 BOSE 사운드처럼 개별 옵션을 많이 쓸 생각이라면 Calligraphy 이상의 총액까지 계산해 보는 편이 낫다.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후 4,833만 원부터이고 세부 성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식 가격은 바뀔 수 있어 계약 전 견적에서 세제혜택과 선택품목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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