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기 안쪽 물이 닿는 선을 따라 누런 테가 생깁니다. 솔로 문질러도 그 자리만 남고, 락스를 부어도 하루 지나면 다시 보입니다. 이건 더러움이 아니라 굳은 광물질이라 녹여야 지워집니다.

구연산이 가장 확실합니다
누런 테는 수돗물의 칼슘과 철분이 굳어 붙은 것입니다. 락스는 색을 빼는 약이라 굳은 층에는 거의 듣지 않습니다. 구연산 두 숟갈을 뜨거운 물 한 컵에 녹여 그 선에 부으면 층이 풀립니다. 다이소나 마트에서 천 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물을 빼고 붙여 둬야 합니다
물이 차 있으면 구연산이 희석돼 농도가 떨어집니다. 바가지로 물을 퍼내거나 솔로 안쪽 구멍으로 밀어 내려 수위를 낮춥니다. 그다음 휴지를 그 선에 둘러 붙이고 구연산 물을 적셔 한 시간 둡니다. 휴지가 약을 붙잡아 줘서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한 시간 뒤에 가볍게 밀어냅니다
한 시간 지나 휴지를 떼고 솔로 몇 번만 쓸면 테가 밀려 나옵니다. 힘주어 긁으면 변기 표면에 미세한 흠이 나고 그 자리에 다음 때가 더 빨리 낍니다. 한 번에 다 안 지워지면 같은 과정을 한 번 더 하는 쪽이 낫습니다.

정리하면 구연산을 뜨거운 물에 녹이고, 수위를 낮춘 뒤 휴지로 붙여 한 시간 두고, 가볍게 밀어내기. 락스와 구연산은 절대 같이 쓰지 않습니다. 섞이면 해로운 기체가 생깁니다. 한 번 벗긴 뒤에는 보름에 한 번 구연산 물만 부어 둬도 다시 안 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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