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이후 생산된 현대차 SUV라면 뒷좌석 가운데 안전띠 버클부터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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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사항
- 현대자동차가 코나·코나 하이브리드·코나 EV 3개 모델의 2열 중앙 안전띠 버클을 자발적으로 리콜합니다.
- 대상 생산 기간은 2023년 4월 5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이며, 시정 방법은 버클 교체 한 가지입니다.
- 내 차가 해당하는지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조회하고, 현대차 080-600-600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코나 3개 모델이 모두 대상, 생산 기간은 최장 2년 11개월
이번 리콜의 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코나(SX2),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EV 3개 모델이다. 제목에서 가린 차종이 바로 코나다. 제작사가 스스로 시정에 나서는 자발적 리콜이며, 국토교통부가 2026년 9월 30일 공표했다. 리콜공표기간은 2028년 3월 31일까지로 잡혀 있다.
모델마다 대상 생산 기간이 다르다는 점이 첫 번째 확인 포인트다. 가솔린 코나는 2023년 4월 5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로 약 2년 11개월 동안 생산된 차량이 포함된다. 하이브리드는 2025년 7월 8일부터 2026년 2월 14일까지 약 7개월, EV는 2025년 4월 14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약 10개월 분량이다.
세 모델의 생산 종료일이 모두 2026년 2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몰려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가솔린은 2월 26일, 하이브리드는 2월 14일, EV는 2월 13일이 마지막이다. 파워트레인이 달라도 같은 부품 문제로 묶였다는 뜻이므로, 내 코나가 어느 쪽인지보다 언제 만들어졌는지를 먼저 따져 보는 편이 정확하다.
문제 부품은 버클 플레이트, 원인은 금형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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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부품은 2열 중앙, 즉 뒷좌석 가운데 자리의 안전띠 버클에 들어가는 플레이트다. 제작사는 이 플레이트를 만드는 금형의 관리가 미흡했고, 그 결과 버클 플레이트의 강성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뒷좌석 세 자리 가운데 가장 가운데 자리의 안전띠만 해당한다는 점에서 점검 범위는 비교적 좁다.
여기서 표현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 원문은 강성이 저하됐다고 쓰지 않고 저하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적었다. 법규 근거도 같은 결이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103조와 부품 안전기준 112조의 3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을 뿐, 부적합으로 판정했다는 말은 아니다.
실제 사고나 부상 사례는 원문에 나와 있지 않다. 그래서 이번 리콜을 사고가 이미 벌어졌다는 신호로 읽을 근거는 없다. 다만 안전띠는 충돌 때 탑승자를 붙잡는 마지막 장치이고, 뒷좌석 가운데는 어린 자녀나 짐을 두는 자리로 자주 쓰이는 만큼 가능성 단계에서 미리 바꿔 두려는 리콜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시정은 버클 교체 한 가지, 확인은 조회 한 번으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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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방법은 2열 중앙 안전띠 버클 교체다. 리콜은 제작사가 책임지는 무상 시정이라 소유자가 부품값을 따로 낼 일이 없다. 원문에는 생산번호를 확인한 뒤 일부만 골라 교체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지 않다. 해당 차량으로 확인되면 버클을 바꾸는 것이 시정 내용의 전부라는 뜻이다.
내 차가 해당하는지는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의 조회 페이지(car.go.kr/ri/stat/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 차 정보를 넣고 조회하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현대자동차 대표번호 080-600-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문 하단에도 이 두 경로가 안내돼 있다.
반대로 공개되지 않은 정보도 분명하다. 대상 대수, 고객 통지 일정, 시정 개시일, 교체에 걸리는 시간은 원문에 없다. 리콜공표기간 종료일인 2028년 3월 31일 역시 신청 마감일이 아니다. 통지가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조회부터 해 보는 쪽이 확실하다.
생산일 하나가 갈랐다, 오늘 조회 한 번이면 정리된다
코나 2열 중앙 안전띠 리콜은 차종이 아니라 생산일이 기준인 리콜이다. 2023년 4월 5일부터 2026년 2월 26일 사이에 만들어진 코나 가솔린·하이브리드·EV 소유자라면 조회부터 해 볼 이유가 충분하다. 해당으로 나오면 무상 교체를 예약하면 되고, 해당이 아니라면 이번 리콜과는 무관하다.
다만 이번 사안은 강성 저하가 확인된 것이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단계다.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뒷좌석 가운데 자리에 자녀를 태우거나 자주 앉는 가정이라면 교체 전까지 그 자리 사용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 당신의 코나가 대상인지 아닌지, 답은 조회 한 번이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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