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에게 걱정돼서 한 말인데 딸 얼굴이 굳어 버린 적 있으시죠? 엄마 마음은 그게 아닌데, 전화를 끊고 나면 괜히 서먹해지기도 합니다.
엄마의 사랑이 딸에게는 상처로 남는 말이 있습니다. 60대 딸들이 늙은 엄마에게 가장 듣기 싫다고 꼽은 말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너도 자식 낳아 봐라”
다 큰 딸에게는 지금의 고생을 몰라준다는 말로 들립니다. 딸도 이미 자식을 키우며 충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위로가 필요할 때는 훈계보다 “애쓴다”는 한마디가 먼저입니다. 딸이 하소연하면 조언보다 끝까지 들어 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2위. “네 오빠(동생)는 안 그러던데”
형제와 비교하는 말은 나이가 들어도 똑같이 아픕니다. 엄마는 별 뜻 없이 한 말이라도 딸은 어린 시절의 서운함까지 한꺼번에 떠올립니다. 칭찬도 비교 없이 그 아이 하나만 놓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는 너대로 참 잘한다” 한마디가 딸의 마음을 녹입니다.

1위. “나 죽으면 후회한다”
서운함을 전하려던 말이 딸에게는 평생 짐이 됩니다. 이 말은 딸에게 죄책감을 남기고, 정작 엄마가 바라던 다정함은 멀어지게 만듭니다. 섭섭한 일이 있으면 “그때 엄마가 서운했다”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편이 관계를 지킵니다. 솔직한 한마디가 협박 같은 말보다 훨씬 빨리 딸의 마음에 닿습니다.
그럼 어떻게 말할까요?
말을 다 고르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심하다 보면 오히려 대화가 줄어듭니다. 오늘은 딸에게 고맙다는 말 한 번만 먼저 건네 보세요. 작은 말 하나가 딸과의 거리를 눈에 띄게 좁혀 줍니다.
오늘 건넨 다정한 한마디가, 딸의 기억 속 엄마를 바꿉니다.
출처 : ‘친정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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