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쓸모없는 효도다..” 늙어서 부모가 자식에게 가장 먼저 사양해야 할 것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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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해 주는 효도가 고마우면서도 마음 한편이 무거운 적 있으시죠? 받으면서도 “이게 저 아이한테 부담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효도도 지나치면 서로를 지치게 합니다. 받을수록 자식 살림과 마음을 축내는, 부모가 먼저 사양해야 할 효도가 있습니다.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형편에 넘치는 용돈
자식 살림이 빠듯한데 받는 용돈은 결국 손주 몫에서 나옵니다. 자식은 체면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봉투를 채우기 마련입니다. “마음만 받으마” 하고 액수를 줄여 주는 것이 진짜 어른의 배려입니다. 꼭 받아야 한다면 그 돈을 모아 손주 이름으로 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2위. 주말마다 찾아오는 방문
매주 오는 자식은 겉으로 웃어도 자기 가정을 돌볼 시간이 없습니다. 주말마다 부모 집에 오가느라 배우자와 아이들에게 미안해하는 자식이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먼저 말해 주세요. 대신 짧은 전화나 영상통화를 자주 하면 서로 부담이 줄어듭니다.

1위. “모시겠다”는 합가 제안
사노 요코는 『사는 게 뭐라고』에서 늙어서도 제 살림을 꾸리는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합가는 처음엔 든든해 보여도 생활 방식이 부딪치며 서로 지치기 쉽습니다. 몸이 허락하는 한 따로 사는 것이 부모와 자식 모두를 지키는 길입니다. 가까운 곳에 살며 자주 오가는 것이 가장 좋은 거리입니다.
그럼 어떻게 사양할까요?
다 거절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자식의 마음은 고맙게 받되 무리는 하지 않게 하자는 것입니다. 오늘은 자식에게 “이번 달은 괜찮다”는 말 한마디만 먼저 건네 보세요. 그 한마디에 자식은 오히려 부모를 더 자주 찾게 됩니다.
오늘 사양한 효도 하나가, 자식의 내일을 넉넉하게 합니다.
출처 : ‘사는 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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