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사정을 숨기는 부모가 많다. 그 거짓말은 당장은 편하지만 나중에 가장 크게 돌아온다.
숨긴 쪽은 배려라고 생각하지만 들은 쪽은 신뢰가 깨졌다고 느낀다. 늙어서 가장 크게 후회하는 거짓말을 3위부터 짚어본다.

3위 – 괜찮다고 둘러댄 생활 형편
형편이 빠듯한데도 괜찮다고 말하면 자식은 그 말을 그대로 믿고 셈한다. 나중에 사정을 알게 되면 왜 말하지 않았느냐는 원망이 먼저 나온다. 숫자를 그대로 알려주는 쪽이 서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2위 – 혼자 다 해결했다고 말한 일
도움이 필요했던 일을 혼자 처리했다고 말하면 자식은 부모의 상태를 계속 과대평가한다. 정작 급한 순간에 도움을 요청해도 심각성이 전해지지 않는다. 해결하지 못한 일은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해야 다음이 준비된다.

1위 – 서운한 것을 아무렇지 않다고 넘긴 말
서운함을 숨기고 괜찮다고 말하면 상대는 그 행동을 계속 반복한다. 쌓인 감정이 몇 년 뒤에 한 번에 터지면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싸움이 된다. 그때그때 짧게 말해둔 서운함만 관계를 상하지 않게 지나간다.
늙어서 후회하는 거짓말은 이득을 보려고 한 말이 아니라 상대를 아끼려고 한 말이다. 1위로 꼽힌 서운함을 덮는 말처럼 참아둔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쌓인다. 알려서 걱정을 만드는 편이 숨겨서 신뢰를 잃는 쪽보다 낫다.
출처 : ‘인생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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