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민망하더라..” 늙어서 단풍 구경 가서 가장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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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산에 갔다가 오히려 기분만 상해서 돌아온 적 있으시죠? 경치는 좋았는데 사람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린 기억이 더 오래 남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계절일수록 작은 행동이 크게 보입니다. 나이 든 사람이 단풍 구경 가서 가장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휴대폰으로 크게 트는 음악
조용히 산을 즐기러 온 사람에게 큰 소리 음악은 소음일 뿐입니다. 휴대폰 스피커로 트로트를 틀고 걸으면 앞뒤 사람들은 피할 곳이 없습니다. 음악은 이어폰으로 혼자 듣는 것이 산의 예절입니다.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듣는 것도 산행의 큰 즐거움입니다.

2위. 사진 명당 독차지
단풍 좋은 자리에서 수십 장을 찍으며 비켜 주지 않으면 줄이 길어집니다.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총은 사진에 찍히지 않을 뿐입니다. 몇 장 찍고 다음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세요. 사진보다 눈으로 오래 보는 단풍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1위. 음식 판 벌이고 쓰레기 남기기
길목에 자리 펴고 술판을 벌이거나 쓰레기를 두고 가면 가장 큰 눈총을 받습니다. 음식 냄새와 쓰레기는 다른 사람의 산행까지 망치고 산도 병들게 합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처럼 산은 아끼는 사람의 것입니다. 가져간 것은 모두 되가져오고, 음식은 정해진 쉼터에서만 드세요.
그럼 어떻게 즐길까요?
거창한 예절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남을 조금만 생각하면 모두의 단풍 구경이 즐거워집니다. 이번 산행에는 작은 봉투 하나만 챙겨 가 보세요. 내 쓰레기를 담아 오는 것만으로도 멋진 어른이 됩니다.
오늘 챙긴 봉투 하나가, 내년 단풍을 더 붉게 지켜 줍니다.
출처 : ‘나무를 심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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