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평에 방이 4개나 있다고?” 유리 파티션+서재 4인 가족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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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평에 방 4개. 부부와 두 아이가 사는 이 신축 아파트의 과제는 숫자에서부터 분명했다. 한정된 면적에 필요한 방을 다 넣으면서도, 집이 칸칸이 막혀 답답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해법은 벽 대신 유리, 고정된 벽 대신 여닫는 문이었다. 빛과 시선이 지나갈 길을 열어 두니 방이 많아도 집이 좁게 읽히지 않는다.
거실

현관을 들어서면 창으로 들어온 빛이 거실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다. TV 벽을 꽉 막지 않고 일부를 비워 둔 덕분이다. 벽 너머까지 시선이 이어지니 실제보다 깊어 보이고, 빛도 막힘없이 집 안쪽으로 흘러간다.

마감은 따뜻한 나무 톤을 바탕으로 하고 곳곳에 연한 돌 질감을 섞었다. 색을 늘리기보다 질감으로 변화를 준 덕에, 작은 집이 산만해지지 않으면서도 단조롭지 않다.
서재


서재는 거실 뒤편에 두고 유리 칸막이로 나눴다. 안쪽 진열장이 유리 너머로 보여서, 거실에서 바라보면 벽이 아니라 하나의 풍경처럼 읽힌다. 방은 분리돼 있어도 서로가 보이니, 누군가 서재에 머물러도 거실과 자연스럽게 눈길이 오간다.
주방

다이닝룸과 주방 사이에는 검은 철제 프레임에 유리를 끼운 미닫이문을 달았다. 볶음 요리를 할 때 문을 닫으면 기름 연기가 거실로 번지지 않고, 열어 두면 두 공간이 하나로 이어진다. 유리 덕에 주방에 서 있어도 가족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다.
옆 벽에는 큰 수납장을 붙박이로 짜 넣고 가전과 대형 냉장고를 한꺼번에 넣었다. 가전이 제자리를 찾으니 주방 동선이 반듯해지고, 작은 집에서 흔히 생기는 애매한 자투리 공간도 줄었다.

출처:camper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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