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처음 만들었다는” 50년 전 도로를 누빈 ‘단종 국산 첫 고유모델’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길에서 보면 다들 한 번씩 돌아본다”는 그 차, 바로 현대 포니다. 1976년 양산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승용차로,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지나 지금은 보기 드문 존재가 됐다.

우리 기술로 그린 첫 국산차
포니는 현대가 이탈리아 디자이너 주지아로의 손을 빌려 디자인하고, 일본 미쓰비시의 엔진을 얹어 국내에서 생산한 모델이다. 대부분의 국산차가 해외 모델을 그대로 조립하던 시절, 고유 모델을 내놨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후륜구동 방식에 단순한 구조로 정비가 쉬웠다.

수출길까지 열었다
포니는 에콰도르 등 해외로 수출되며 국산차 수출의 물꼬를 튼 모델로 기록됐다. 작은 차체에 실용적인 해치백 구성으로 활용도가 높았다. 이후 포니2로 이어지며 1980년대 국민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제는 귀한 몸
1990년 단종된 뒤 상태가 온전한 매물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귀해졌다. 복원해 타거나 소장하려는 수요가 있어 중고 시세는 상태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다. 국산차 역사의 출발점으로 기억되는 모델이다.

반세기 전 우리 손으로 처음 만든 국산차, 현대 포니였다. 오래된 차와 자동차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하다. ※중고 시세와 상태는 매물마다 크게 다르니 실제 구매 전 반드시 직접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