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때 꼭 갖고 싶었던 차”로 자주 언급되는 그 모델, 바로 현대 투스카니다. 2001년 티뷰론의 뒤를 이어 등장한 2도어 스포츠 쿠페로, 날렵한 디자인 하나로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티뷰론의 뒤를 이은 스포츠 쿠페
투스카니는 해외에서 티뷰론(코드명 GK)으로 판매되며 현대차 쿠페의 명맥을 이었다. 길게 뻗은 보닛과 짧은 뒤태, 날카로운 헤드램프로 당시로선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국산차로도 충분히 멋을 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모델로 평가된다.

2.7 V6 엘리사의 존재감
2.0 가솔린 외에 2.7 V6 엔진을 얹은 상위 모델 ‘엘리사’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V6 특유의 매끄러운 회전감과 배기음으로 튜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동변속기 선택지도 있어 직접 몰아붙이는 재미를 원하는 운전자들이 많이 찾았다.

제네시스 쿠페로 넘어간 바통
부분변경을 거치며 꾸준히 판매되던 투스카니는 2008년 무렵 단종 수순을 밟았다. 후륜구동 정통 쿠페인 제네시스 쿠페가 그 자리를 이어받으며 현대 쿠페의 세대가 바뀌었다. 지금은 깨끗한 원형 차량이 드물어 동호회를 중심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2000년대 청춘들의 드림카로 기억되는 현대 투스카니였다. 국산 스포츠 쿠페의 계보가 궁금한 이들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갈 모델이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상태와 시세 차이가 매우 크니 구매 전 반드시 실차를 직접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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