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면대 가까이 가면 배수구에서 퀴퀴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락스를 부어도 그때뿐이고 며칠 지나면 다시 납니다. 배수관 안쪽에 낀 비누 찌꺼기와 물때를 녹여 내야 냄새가 오래 사라집니다. 이때 쓰는 재료가 과탄산소다입니다.

과탄산소다를 배수구에 붓습니다
세면대 마개를 빼고 배수구에 과탄산소다를 두세 숟가락 넣습니다. 그 위에 50도에서 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천천히 부으면 거품이 일면서 배수관 안쪽의 찌꺼기를 불려 줍니다. 펄펄 끓는 물은 배관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피합니다.

3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물을 부은 뒤 30분 정도 그대로 두면 안쪽에 붙은 때가 풀립니다. 그동안 빼 둔 마개는 칫솔로 닦아 둡니다. 시간이 지나면 따뜻한 물을 충분히 흘려 헹궈 냅니다.

장갑을 끼고 환기합니다
과탄산소다를 쓸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 욕실 환풍기를 켭니다. 락스나 다른 세정제와는 섞지 않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해 주면 배수구 냄새가 다시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과탄산소다 두세 숟가락, 따뜻한 물 붓고 30분, 장갑 끼고 환기. 락스로도 안 잡히던 세면대 냄새가 훨씬 오래 사라집니다. 이번 주말 세면대 마개부터 빼고 한 번 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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