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반떼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그 모델, 바로 현대 엘란트라다. 1990년 등장한 현대의 준중형 세단으로, 쏘나타와 엑셀 사이를 메우며 당시 젊은 직장인들의 드림카로 불렸다.

엑셀과 쏘나타 사이를 채운 세단
엘란트라는 소형차 엑셀보다 한 단계 위, 중형 쏘나타보다는 아래 체급을 노리고 개발됐다. 단정한 3박스 세단 디자인에 넉넉한 실내를 갖춰 가족용으로도 무리가 없었다.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판매를 늘리며 국산 준중형 시장의 문을 연 모델로 평가받는다.

1.6 DOHC로 화제를 모은 성능
엘란트라는 1.5와 1.6 가솔린 엔진을 얹었고, 특히 1.6 DOHC 사양은 경쾌한 달리기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로서는 준중형에서 보기 드문 고회전 엔진이라 운전 재미를 찾는 이들의 관심이 컸다. 유럽과 호주 등 일부 시장에서는 ‘란트라(Lantra)’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아반떼로 이어진 계보
1995년 후속 모델 아반떼가 등장하면서 엘란트라는 국내 무대에서 물러났다. 다만 해외에서는 아반떼가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지금까지도 그 이름이 이어지고 있다. 국산 준중형의 기틀을 닦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차다.

국산 준중형 세단의 출발점 역할을 한 현대 엘란트라였다. 아반떼의 뿌리가 궁금했던 이들이라면 한 번쯤 다시 볼 만한 모델이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상태와 시세 차이가 매우 크니 구매 전 반드시 실차를 직접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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