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때문에 다 리모델링했어요” 블루 포인트벽+어항 30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부부와 남매, 네 식구가 사는 30평 신축 아파트다. 분양 단계에서 설계 변경을 두 번이나 했지만 여전히 쓰기 불편한 자투리 구조가 남아 있었고, 집주인이 신경 쓰는 풍수 문제도 풀어야 했다.
이번 공사는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모던 미국식 스타일로 방향을 잡았다. 장식은 덜어내고 쓰임새는 꼼꼼히 챙겨 한 뼘도 버리지 않고 쓴 결과, 30평 안에 방 4개와 거실, 다이닝룸이 모두 들어갔다.
현관
현관에는 회색 거울과 대리석을 함께 썼다. 거울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해 주는 데다, 춤을 배우는 딸이 집에서 동작을 연습할 수 있는 거울 벽 역할까지 한다.
거실

거실은 흰색과 파란색을 바탕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수납장을 많이 짜 넣는 대신 섬세한 몰딩만으로 포인트를 주어, 거실이 한결 넓고 시원하게 보이면서도 밋밋하지 않다.
TV 벽 옆 수납장은 회색 톤으로 맞춰 벽처럼 보이게 했다. 짐은 충분히 들어가면서 시선은 흐트러지지 않는다.
다이닝룸과 주방

다이닝룸에는 풍수를 고려해 어항 자리를 따로 마련했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이 식사 자리에서 바로 보이니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식탁 뒤 벽은 짙은 파란색으로 칠해 다이닝룸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살렸다.

주방은 유리 미닫이문으로 다이닝룸과 나눴다. 재물이 새어 나간다는 풍수상의 걱정을 덜면서도, 투명한 유리 덕에 공간이 답답하게 막히지 않는다.
식탁에는 개수대를 갖춘 아일랜드를 붙였다. 식사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동선이 짧아져 하루하루의 집안일이 한결 수월해졌다.
안방

안방은 차분한 흙빛 톤으로 꾸미고, 한쪽 벽에 작업용 책상을 짜 넣었다. 컴퓨터와 업무 도구를 책상 위에 모두 올려 둘 수 있어 집에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다.


아들 방

아들 방은 회색 톤으로 마감하고 파란 쿠션으로 포인트를 줬다. 군더더기 없이 차분한 색이라 아이가 커서도 오래 쓸 수 있다.

딸 방

딸 방은 연분홍 벽과 분홍 헤드보드로 꾸몄다. 침대 옆에 벽걸이 책상과 선반을 달아 작은 방에서도 공부할 자리가 충분하다.
다다미방
남는 공간에는 다다미방을 하나 두었다. 평소에는 가족 짐을 넣어 두는 수납 공간으로 쓰다가 손님이 오면 객실로 바꿔 쓸 수 있는 유연한 방이다.
출처: HSID.studio










댓글0